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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돔구장보다는 현대식 구장을 더 건설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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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상인 돔구장보다는 실용적인 현대식구장

[국내 돔구장 1편]
http://jjuneppat.tistory.com/116 <=돔구장은 수익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출처.http://commons.wikimedia.org/wiki/File:MAZDA_Zoom-Zoom_Stadium_Hiroshima.jpg(히로시마 마쓰다 줌줌경기장)]

[출처.http://www.flickr.com/photos/pdsphil/157286968/(세이트루이스 홈인 부시 스타디움)]

전편에서도 필력했듯이 돔구장의 건설은 정말 신중하게 접급해야 합니다. 대구와 광주에서도 돔구장을 건설하다고 모든매체에 2011년 부터 착공에 들어간다고 발표를 하고 있습니다. 돔구장의 최소 건설비용은 3,000억 원 현대식 구장의 약 2배이상이 들어 갑니다. 현대식구장은 1,500억 원 정도면 아주 멋진 구장을 건설할 수 있습니다. 인구가 150만인 광주와 200만인 대구에서 돔구장을 발표를 하는지 많은 야구팬들은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돔구장을 건설할 수 있는 여력이 되지 않을 뿐더라 돔구장을 건설한다 하더라도 유지비용을 충당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야구 전문가들의 기본적인 의견을 살펴보면 수도권 그 중에서도 인구 1,000만명인 서울에 돔구장을 건설한다고 하더라도 수익이 발생할 수 있을지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데 지방의 도시에 각각 건설을 한다고 하는것이 상식에 맞는것인지? 많은 팬들은 걱정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너무 정치적인 입장에서 접근하는 것이 아니냐라는 말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국내에 돔구장을 건설한다고 하면 일본의 도쿄돔처럼 각종 부대시설들이 함께 들어와 개발을 하는 형식을 되어야 합니다. 한마디로 사람들이 유입되기 쉬운 입지조건을 만들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만약 이렇게 사업이 추진될 경우는 4,000억 이상의 자금이 투입되고 정말 어마어마한 사업이 됩니다. 과연 광주와 대구시는 수익성평가를 제대로 했는지 궁금합니다. 시관계 자들이 하는 말이 복합문화단지를 만든다고 합니다. 우선 전시회,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하는데 이 부분은 문제가 많습니다. 대구나 광주에는 이미 박람회나 전시회를 개최하기 위해서 대구에는 EXCO라는 대형 전시회장이 있고 광주에도 역시 대형 전시회장이 있습니다. 다양한 전시회나 박람회를 개최하려면 기존의 대형 전시회장과 경쟁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자주적으로 전시회나 박람회를 개최 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야 합니다. 이 부분은 참 어려운 부분입니다. 또 콘서트를 한다고 하는데 이 부분도 참 문제입니다. 기존의 월드컵 경기장들이 있어서 충분한 공간이 있기에 어려운 경쟁이 될 수 있습니다. 기존의 축구에 예산이 많이 투입되어서 또 다시 중복되는 사업을 한다는 것은 과잉 공급으로 인해서 그 부담은 우리들에게 전가만 될 뿐입니다. 결국 전시회, 박람회, 이벤트행사,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기존의 전시장이나 구장들과 경쟁을 해야 하기 때문에 수익을 올리기 어렵다는 것이죠!!

그럼 수익을 올리려면 테마파크, 대형 워터파크나 호텔 쇼핑몰이 들어서야 합니다. 하지만 호텔과 대형 쇼핑몰은 시내에 인접하지 않은면 수익서을 바라볼 수 없는 사업입니다. 테마파크는 역시나 대구와 광주에 이미 건재하게 운영을 하는 곳이 있습니다. 소규모의 인구로는 2개 이상의 테마파크를 조정한다면 큰 수익을 낼 수 없을 것입니다. 지방에 돔구장을 건설해 여타 수익성을 내기는 그 만큼 어렵다는 것입니다. 특히 대두가 되는 문제점은 규모입니다.

보통의 돔구장은 4만명을 수용하는 구조입니다. 하지만 광주나 대구가 생각하고 있는 숫자는 최대 35,000석 규모입니다. 야구전용 규모는 한 30,000석 규모일 것입니다. 3만석의 규모는 현대식 구장으로도 충분한 대체 가능한 숫자입니다.
2009년 관중동원은 600만명을 기록해 풍성한 한해였습니다. 올림픽과 WBC로 인한 기대효과로 인한 상승 수치입니다. 500만 이상의 관중을 계속적으로 유치한다는 것은 힘든 일입니다. 올해 600만 관중을 모은 프로야구의 평군 관중수는 총532경기를 치러서 11,000여명 정도됩니다. 매경기 3만석을 채워야 수익성을 바라보는 돔구장으로 볼때는 너무나 형편이 없는 관중 수 입니다. 올해 평균 최대 관중을 기록한 롯데도 평균 2만명의 관중을 동원하는데 그칩니다. 만약 광주나 대구에 돔구장을 건설한다면 올해 평균 관중을 10,000을 안되게 기록한 기아가 과연 돔구장에서 3만명의 평균 관중수를 기록하냐는 것입니다. 폭발적인 관중을 끌어들인 기아도 평균 10,000명을 채우지 못하는 프로야구의 현실에서 돔구장을 신축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답변을 해주는 대목입니다.

대구와 광주에 돔구장을 건설할 자금으로 4개 이상의 현대식 구장을 건설할 수가 있습니다. 선수들에게나 관중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구장은 돔이 아닌 현대식 구장입니다. 현제 제대로된 구장은 sK의 구장 1곳 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잠실구장도 어느 정도는 팬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지만 건설한지 오래되어 많은 곳이 보수가 필요한 실정입니다.
SK, 두산, LG, 롯데를 제외한 기아, 삼성, 한화의 구장은 현대식 구장으로 건설해야 한다고 봅니다. 올해 개장한 일본의 히로시마 구장을 보면 잘 지워지 아름다운 구장이구나라는 생각을 가지게 합니다. 미국의 메이저리그의 경기장을 인용한 특색있는 30,000석의 경기장을 만들었습니다. 건설비용은 1,000억원이 약각 넘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구장은 이런 각 구장마다 특색있는 현대식 구장입니다. 올해 우천으로 인해서 더블해더가 열린 날은 손 꼽힐 정도로 많지 않습니다. 일년에 10경기도 되지 않는 우천취소 경기로 인해서 돔구장의 건설이 필요불가적으로 해석하는 것은 잘못된 점입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국제 경기를 계절에 관계없이 유치하려면 돔구장이 필요하다고 하시는데 솔직히 야구의 국제 대회는 이제 없습니다. 있어도 올림픽이지요.. 올림픽은 여름에 열리죠 최근에 열린 WBC는 사실적으로는 국제 대회라고 할 수 없습니다. 주최가 메이저리그 사무국이기 때문이죠.. 한 마디로 미국프로야국회의 이벤트성 경기입니다. 야구는 미국이외의 곳에서 열린다고 한들 누가 보러가냐는 것입니다. 미국은 다문화 국가로 일본이나, 우리나라의 교표들이 많이 거주하고 남미의 교포들도 많이 거주하는 국가이기에 야구가 개최되도 관중이 들어설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 돔구장이 있다고 해서 이들이 WBC가 열리면 비행기를 타고 와서 경기를 관람하는 사람들이 과연 몇명이나 될까요???

결국 국내 프로야구의 현실과 국제적인 야구의 위상을 고려해 볼때는 돔구장은 아직 시기상조라고 생각합니다. 현대식 구장을 건설하고 사회에서 야구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곳곳에 야구장 같은 체육시설을 늘리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됩니다. 현대식 구장을 건설하더라도 SK구장 같은 전형화된 구장보다는 지역특색을 살리고 구장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디자인으로 구장을 건설해야 합니다. 그리고 미국식 경기장을 건설하는 것이 팬들에게도 야구를 가깝게 즐길 수 있게 해주는 구조이고 선수들의 최상의 몸상태를 유지시켜 줄 수 있는 경기장으로 건설해야 합니다.

[국내 돔구장 1편]
http://jjuneppat.tistory.com/116 <=돔구장은 수익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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