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컴퓨터관련

기이한 가격! DDR2 램과 DDR3 램

728x90

이상한 가격


불가 4개월 만에 60%가까이 가격이 향상된 것입니다. 다름아닌 컴퓨터의 꼭 필요한 구성품인 램의 가격입니다.
한마디로 폭등 했다고 말하는 것이 더욱 알맞는 단어가 아닐가 봅니다. 최신의 CPU와 메인보드가 출시되면서 기존의 DDR2 램을 사용하지 않고 한단계 향상된 DDR3 램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인텔(소켓 1156과 1366)이 새로운 출시되고 AMD의 (소켓 AM3)이 출시되면서 컴퓨터에 사용되는 램이 기존의 DDR2에서 DDR3로 이동하면서 기존의 DDR2를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황당한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DDR2 램 가격이 급등한 이유입니다.

[www.danawa.com]

위의 표를 보시면 첫번째 그림은 DDR2 삼성 2G 800MHz이고 두번째 그림은 DDR2 삼성 1G 800MHz제품의 최근 가격 동향입니다. 붉은색 선이 최저가격을 나타내는 표시인데 올해 중순 까지만 하더라도 16,000원 선에서 가격을 형성하더니 후반기 부터 가격이 급등하기 시작해 현재 34,000원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혹시나 용산에서 물량을 조절하는 것 같아서 알아보니 용산의 물량조절이 아니고 생산업체에서 DDR3로 넘어가기 위해서 생산물량을 줄이고 있어서 가격이 급등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DDR2를 구입하려고 하는 고객들은 한당한 가격에 말성이고 있습니다. 현재 DDR3의 가격이 DDR2와 거의 비슷비슷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DDR3 삼성 2G 1,333GHz의 가격은 최저가 67,000원이고 DDR3 1G 1,333GHz의 최저가 35,000입니다. DDR2의 2G와 1G의 가격은 최최저가 62,000원, 34,000원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가격 차이가 나지 않을 정도로 비슷한 가격은 형성하고 있습니다. 일반 소비자들은 너무한 가격 인상과 이해가 가지 않는 가격차이로 불만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DDR2 램의 동작속도는 400/533/667/800GHz인데 반해 DDR3 D램 800/1066/1333/1600GHz 입니다. 점차 고사향의 게임이나 프로그램들이 등장하면서 기존의 DDR2의 속도보다 배이상 향상된 DDR3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속도 이외에도 DDR2 램의 동작전압은 1.8V인데 반DDR3 램은 1.35~1.5V를 기반으로 작동해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어 데이터속도 향상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합니다.

2009년 하반기 DDR2와 DDR3의 생산 비율은 5.5 : 4.5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4:6으로 DDR3의 생산량을 늘려 시장 점유율을 확대 시키고 DDR2엣 DDR3로 세대교체를 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대 부분의 소비자들은 고사양의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최근에 윈도우7이 나오면서 고사양의 컴퓨터와 부품들의 판매가 호조세를 이룰 것으로 보여진다고 신문에서 떠들고 있지만 정작 개인 사용자들에게는 와닿지 않는 말들입니다. 현재의 DDR2의 램으로도 충분한 속도를 내주고 있고 가격 면에서도 긍정적으로 다가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생산업체의 일방적인 물량 조정으로 앞뒤에 맞지 않는 가격시세로 인해 기존의 사용자들에게 좋지 않는 인상을 남기려 하고 있습니다.

DDR2 의 가격이 앞으로도 계속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어디까지 상승할 것인지가 문제인데요 아마 1G의 가격이 36,000원까지는 상승할 것으로 보이고 내년 1분기에나  DDR3로 양산체재가 넘어가면서가격이 조금 하락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하지만 예년의 가격인 16,000선 까지 하락할지는 의문입니다. 아마 2만원대 초반까지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아직도 DDR2를 사용하는 소비자가 되다수이고 필자도 역시 사용하고 있습니다. 연말 램을 확장하기 위해서 기다린 필자도 현제는 황당한 가격으로 인해서 미루고 있는 실정입니다. 말도 안되는 가격인상으로 인해 소비자들만 골탕을 먹고 있네요.. 빠른 시일안에 웃음을 줄 수 있는 가격으로 돌와왔으면 합니다.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