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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두루보기/알찬정보

막걸리가 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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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막걸리

                                         [http://www.flickr.com/photos/preetamrai/155639832/]

막걸리 칵테일, 오미자 막걸리, 녹차막걸리, 복분자 막걸리, 오디뽕 막걸리, 인삼 막걸리...
60~70년대 서민들의 애환을 달래주던 추억의 막걸리가 진화하고 있다. 경기불황과 웰빙 열풍에 힘입어 한때 소주에 서민주 자리를 내줬던 막걸리가 형형색색의 옷을 덧입고 화려하게 부활하고 있다.

글로벌식품 외식사업단이 운영하는 전통문화주점 외식 가맹점 브랜드인 '뚝탁'에는 20~30대 젊은 여성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이들이 주로 마시는 술은 바로 '막걸리 칵테일'. 딸기ㆍ키위ㆍ복숭아ㆍ포도ㆍ파인애플ㆍ유자ㆍ블루베리 등 생과일 외에 쌀ㆍ콩ㆍ보리 등을 섞은 오곡, 수삼 등 모두 15가지 종류의 막걸리 칵테일이 있다.
막걸리와 생과일주스가 혼합돼 칵테일잔에 담겨 나오는 이 막걸리 칵테일은 빛깔부터 빨강ㆍ노랑ㆍ보라ㆍ초록 등 총천연색이다.

다양한 막걸리의 개발로 유통기간이 기존 상품보다 길어진 신상품들이 속속 나오고 있으며 그로 인해서 짧았던 유통기간의 단점을 극복하려 하고있다.
막걸리의 여성손님 증대~~ 인테리어도 방끗! 막걸리의 다양화와 기본의 충실한 막걸리보다 칵테일 형식의 막걸리가 여성들에게 선호되면서 기존의 막걸리를 파는 곳의 남성위주의 공간을 형성 했다면 최근에는 이와 같은 추세로 여성 손님들의 추세가 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여성손님들의 취향과 마음을 잡기위해서 아기자기하고 예쁜 인테리어로 개장한 업소들이 많이 생겨나고있다. 칙칙하고 남성미 냄새가 났던 모습에서 탈피한 상긋한 매장 풍경은 막걸리의 맛과 멋을 한층더 품미스럽게 해 주는 역할도 하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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