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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방송,연예

카운터를 날린 무한도전 뉴욕 제작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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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많았던 뉴욕행 제작

뉴욕행은 달력을 찍기위한 촬영을 하면서 모락모락 시작되었습니다. 예초에는 유재석과 노홍철만 뉴욕으로 가 달력촬영을 하기로 했지만 다른 무한도전 식구들도 참여해 최소한의 인력으로 그리고 최소한의 6일의 일정으로 강행군 촬영을 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뉴스기자들은 경제도 좋지 않는 이 시점에서 굳이 많은 인원이 외국에 나가서 촬영을 하면 더 많은 제작비가 들어가지 않겠느냐는 식으로 기사를 내 보내었습니다. 필자도 국내 경제가 좋지 않아 MBC의 광고수입도 좋지 않고 MBC자체 내의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서 시끄러운 가운데 과연 뉴욕으로 날아가서 얼마나 많은 그리고 좋은 내용을 촬영할 수 있을지 의문이 갔어고 회의적이었습니다.

뉴욕행이 성사되어 다른 출연자들이 합세해 6명 모두가 비행기를 타고 뉴욕에 가서 식객편 말고 도대체 무슨 촬영을 할까 많은 궁금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1주일이 되지 않는 짧은 촬영 기간동안 무슨일이 할까? 필자 말고도 많은 분들이 가졌을 궁금증일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촬영에 대한 부분말고 다른 부분에서 문제가 노출되었습니다. 바로 해외촬영에 대한 부담입니다. 많은 네티즌들은 해외로 촬영을 하면 국내에서 촬영하는것보다 많은 비용이 들어가게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분명 틀린말은 아닐것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품고 무한도전을 촬영에 돌입했습니다. 국내의 여론에서 제시된 비용이라는 문제가 가장 큰 걸림돌 이었을 것입니다. 필자도 이러한 문제가 과연 해결 가능할 것인가 의문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촬영분을 한주 한주 지켜보면서 비용에 대한 문제점이 하나둘씩 해소되었습니다. 숙소를 한국인 부부에게 빌리고 최소한의 비용을 들여서 방송을 제작하여 결국은 최소한의 비용으로 극화된 방송 분량을 만들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우려했던 제작비에 대한 내용과 모두의 과오를 한방에 아니지 원펀치 쓰리강냉이로 모두를 기절 시켜버렸습니다.

6일동안 진행된 무한도전의 뉴욕 촬영기가 국내에서 제작한 비용보다 오히려 적게 들어갔다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제대로 먹여준 김태호pd였습니다. 이러한 결과를 얻기 까지는 연기자들을 잠을 재우지 않으면서까지 촬영을 한 결과입니다. 김태호pd는 연기자들이 힘들지만 최선을 다해서 촬영에 임해준것에 대해서 고맙다는 인터뷰를 했습니다. 당연히 같이 촬영한 제작팀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11월 21일 "식객" 방송편부터 이번주에 방송하는 달력특집까지 무려 5주분의 방송분량을 찍고왔습니다. 6일 동안의 촬영 분량이 5주분으로 만들었다는 것은 무한도전의 노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촬영이 가능햇던 것은 제작팀과 출연진간의 두터운 신뢰가 바탕이 되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모든 요소가 결합되어서 좋은 촬영 분량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주었습니다.
필자의 의심아닌 의심을 오히려 미안함을 가지게 했습니다. 비슷해지는 예능 방송에서 계속되는 새로운 방송을 만드는 무한도전에 대해서 참 열의가 대단한 방송이라고 다시 한번 느끼게 한 뉴욕행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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