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축구

이운재가 월드컵 주전 골키퍼로 가야하나?

728x90

이운재 국가대표 주전골키퍼


2010 남아공월드컵이 6개월이 남았습니다. 필자는 국가대표 골키퍼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현재 국가대표 주전 골키퍼는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주전을 맞았던 이운재입니다. 이운재는 올해로 A매치 123경기를 뛴 대단한 선수입니다.

2002, 2006년 월드컵에서 주전 골키퍼로 국가대표 수문장 역학을 해왔습니다. 8년동안 국가대표 주전 골키퍼로 자리매김한 이운재는 올해로 38세입니다. 골키퍼의 선수생활이 다른 위치의 선수보다 길다고 해도 많이 나이입니다. 국가대표에서 이운재와 경쟁을 하는 상대는 김영광과 정성룡입니다. 김영광(28세), 정성룡(26세) 이 두선수와 남아공월드컵에 나설 주전 골키퍼 경쟁을 하고 있는 현재 국가대표의 모습은 아주 좋은 모습있니다. 경험이 풍부한 선수와 실력이 절정에 올라와 있는 선수의 경합은 서로의 장점을 받아들여서 더욱 좋은 선수로 발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기때문입니다.

최근 열리는 평가전에서 이운재와 김영광을 번갈아 투입하면서 테스트를 하고 있습니다. 많은 축구관계자와 팬들은 이운재선수가 나이를 먹으면서 몸무게가 늘어나고 예전 같은 순발력이 많이 떨어졌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중계를 보면서 예전과 같은 순발력을 보여주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운재의 국가대표 주전 골키퍼 입지를 독보적으로 차지하고 있습니다. 허정무감독은 골키퍼 인원수를 채우기 위해서 나머지 선수를 마지못해서 뽑아놓은 막대기처럼 보입니다. 평가전에서 시선을 의식한듯 다른 선수를 골키퍼로 내보냅니다. 이미 허정무감독의 마음에는 주전 골키퍼로 이운재가 선택 된 것 같습니다. 다른 위치에 대한 경쟁은 계속 있는 말투와 모습을 보였지만 골키퍼부분에서는 경재에 대한 말이나 행동을 보여주지는 않았습니다.
이운재가 나이를 많이 먹어서 주전을 하지 못하라는 법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러나 현재 실력을 객관적으로 따져서 골키퍼를 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객관적인 자료와 여타 다른 의견을 종합해 결정한다면 수많은 언론에서도 무엇이라고 따지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골키퍼에 대한 수치를 나타내는 전문적인 자료를 대입해보면 최근 방어률이나 능력에 대한 테이터로 추려낼 수 있습니다.

필자가 생각할 때 현재 이운재선수가 수원에서도 활약하고 있지만 김영광과 정성룡처럼 선방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아무리 당장 월드컵에서의 성적도 중요하지만 앞으로의 월드컵의 성적도 중요합니다. 이운재가 월드컵의 경험이 많지만 나 머지 두선수의 실력이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좋은 부분도 있습니다. 허정무감독의 집착으로 이운재선수를 고집한다면 정말 나쁜 선택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운재선수의 키는 현대 골키퍼의 키로는 작은 키입니다. 182cm인 키로 국가대표와 대결하는 그리스, 나이지리아 선수들과의 공중볼 싸움에서 불리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만약 전성기처럼 탄력이 붙어있으면 모르겠지만 현재는 탄력이 많이 줄어든 모습입니다. 정말 경쟁을 통해서 국가대표 수문을 지킬 수 있는 선수를 주전으로 내세워서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냈으면 합니다. 필자는 정성룡이 좋은 선택이 아닌가 봅니다.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