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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멋스러움을 빼버린 두산,SK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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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이없다 두산,SK 유니폼


2010 년 두산베어스가 단단히 마음을 먹었습니다. 4강 플레이오프에서 번번히 SK에게 패한 김경문감독이 머리카락을 짧게 자르고 팀을 재정비하고 있고 유니폼 디자인을 바꾸었습니다. 필자가 두산팬이 아니지만 작년에 사용하던 유니폼과 모자가 그래도 보기에 좋았던 유니폼 중 하나였는데 올해 사용할 유니폼 디자인을 보고 웃음이 피식하고 나도모르게 나왔습니다.
그 이유는 여러분들도 알 것 같네요~

이 번에 새롭게 나온 두산베어스의 신상 유니폼은 작년 히어로즈의 유니폼과 비슷한 느낌을 주는 참 멋없는 유니폼입니다. 역대 유니폼 중에서도 멋없기로 따지면 중위권도 아닌 하위권에 속할 유니폼 디자인입니다. 뉴스를 통해서 처음으로 딱하고 보았을때 제일 처음 생각난 이미지는 무슨 고등학교 유니폼도 아니고 이건 왜이래? 라는 생각이 번뜩 스쳐 지나갔습니다. 돈을 지불하고 디자인을 결정했을 텐데 도대체 머리는 어디에 두고 생각을 하는건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두산팬들에게 야구적인 흥미를 주려고 하는건지 아닌지?


이보다 더심한 유니폼은 SK의 유니폼입니다. 이상하 형광녹색으로 도배한 상위는 눈뜨고는 볼 수 없는 필자가 본 최악의 유니폼 베스트 3위에 들수 있는 유니폼이라고 생각합니다. 유니폼은 그팀을 상징하고 팀의 역사를 나타내는 팀의 얼굴이라고 봅니다. 유니폼을 바꾼다는 것은 쉽지 많은 안은 결정입니다. 또 이번 두산베어스에서 유니폼과 함께 또 다시 구단 엠블럼을 교체했습니다. 미국의 메이저리그와 일본의 야구구단을 보면 엠블럼은 쉽게 교체하지 않습니다. 팀만의 고유한 역사상을 가지고 있기에 교체한다는 것은 팬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의논한 후 결정을 합니다. 하지만, 두산은 그냥 자신들 마음데로 팬들의 의견을 무시한체 수시로 교체하고 있습니다. 원년 팀으로 행하는 모습으로써 좋지 않는 모습인것 같습니다.

유니폼과 엠블럼은 팀의 상징성을 나타내는 표식입니다. 세상의 단 하나를 가지고 팀의 고유만 특색을 이랬다가 저랬다가 아무런 생각을 가지고 않고 교체하는 모습은 프로야구를 팬들을 위한 스포츠로 만들려는 구단들의 생각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하나의 모습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한국프로야구가 30년 이라는 역사로 흘러가고 있는 지금 자신들의 역사성을 쉽게 생각하는 구단들의 행태는 참 어리석어 보이고 아지고 야구를 즐기는 문화로 만들려고 하는 생각들이 미국과 일본에 비하면 손톱에 때만큼 적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모습이 야구의 품질을 저하하는 요인 중의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구단들은 생각을 가지고 행동하는 모습을 각 팬들에게 보여주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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