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연예/방송,연예

테두리에 갇힌 공채 개그맨

728x90

연예활동의 자유로움을 부여해라

[출처, http://www.imbc.com/broad/tv/ent/smile,http://tv.sbs.co.kr/smile,http://www.kbs.co.kr/2tv/enter/gagcon/]

연예뉴스를 보다보면 개그맨들의 타사 프로그램 출연이 쉽지 않다고 이야기 합니다. 어떻게 보면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지 못함에 따라서 자신의 홍보를 더 많이 할 수 없어 자연스럽게 수입이 적어져 생활고를 거듭하게 됩니다. 하지만, 각 방송사의 개그맨들은 기본적으로 공채라는 선발아래 개그맨으로 뽑히게 됩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방송국의 직원입니다. 월급이 방송국에서 나오게 됩니다. 단. 출연을 했을 경우만 이에 해당합니다.

일상적으로 볼 때 개그맨이 되고 3년 정도는 타 방송에 출연 한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 일입니다. 공채라는 명목아래 개그맨이 되었기에 당연히 감당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3~4년 정도 시간이 흐르면 타 방송 출연에 대해서 왈가왈부를 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일반 직장도 3~5년이 지나면 이직을 하는 사원들이 상당수 발생합니다. 즉, 타 방송 출연에 대해서는 각 방송국이 자유롭게 공채 개그맨들을 놓아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방송국들은 이상하게 놓아주지 않으려 합니다. 좀 이상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한마디로 자신이 가지고 있기에는 그렇고 그렇다고 남 주기는 아깝다는 생각을 하고 있지 않나? 이런 생각으로 자사 공채 개그맨들은 쥐락펴락 하는 것 같습니다.

기획사 소속에 있는 배우나 가수들은 자유롭게 이 방송 저 방송을 오가면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면서 익숙해져갑니다. 공채라는 명목에 묶인 개그맨들에게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유로운 활동을 보장 해 주어야 합니다. 발송출연을 최대한 자사 활동에 맞추고 나머지 시간은 자유롭게 활동을 할 수 있게 보장해야 합니다. 공채 개그맨으로 뽑혀서 활동을 한다고 하지만, 소수의 인원만이 방송에 출연하게 됩니다. 나머지 개그맨들은 타사로 활동 영역을 넓혀 보려고 하지만, 걸림돌에 막혀서 어쩔 수 없이 밤업소나 행사로 생활비를 충당합니다.

공채로 뽑힌 개그맨이라도 일정기간은 자사에서 활동하게 한 뒤, 그 후에는 자유롭게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방향으로 생각을 바꾸었으면~~~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