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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두루보기/뜨끈한 이슈

천안함 사태! 해군은 총 동원 태세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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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상황에서 해군은 없었다


천안함에 대한 의문이 증폭만 되고 있는 가운데 필자의 전 글에 대한 이야기에 대해서 다른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천안함의 폭발이 왜 일어났냐? 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해군은 내부 폭발은 아니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럼 이유는 외부의 의한 폭발입니다. 폭발 이유를 어쨌든 배제하고....

군은 이번 사건에 대해서 최선을 다해서 수색을 하고 있다고 연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군의 이야기는 거의 맞는 말입니다. 왜? 라고 물음신다면 간단하게 이야기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군의 첨단 장비 보유 현황은 매우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바다 아래를 탐색할 수 있는 음파탐지기인 소나(SONAR)를 보유하고 있는 서해안의 해군 장비가 없었기에 함미를 탐색하는데 늦은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군의 말대로 남해안에 있던 장비를 최대한 빨리 이동시켰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런 변명을 하는 군에 대해서 많은 전문가들은 콧방귀를 칩니다. 솔직히 소나가 장착된 헬기를 보유하고 있었다면 5시간안에 현장에 접근해서 10시간안에 선체를 발견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국방비 예산이 연 3% 정도를 증가시키고 있지만 많이 부족합니다. 점차 현대화된 기기와 무기로 중무장하고 있는 군사대국에 비하면 너무나도 초라한 대한민국의 군의 모습입니다.

뉴스에서 독도함이 왔다고 줄줄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독도함을 왜? 유독 강조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독도함은 별 볼일없는 대형 수송선입니다. 무장이 안되 호위를 해야 안전하게 운송할 수 있는 아시아 최대 수송장일 뿐입니다. 수송선 안의 중장비를 이용해야 사용가치가 있을 뿐 사용하지 않는 이상 쇼일 뿐입니다. (지금은 겨우 고무보트나 싫고 잠수부를 이동시키는 일을 할 뿐입니다. 독도함이 아니더라도 다른 함을 이용해서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유족들의 안타까움은 알겠지만 해군이 보유한 장비는 우리들의 생각과 달리 미천합니다. 아직 재래식 장비로 무장한 해군이기에 유족들의 마음에 들 수 있는 작업을 할 수 없습니다. 이런 모습이 해군의 현실이자 한계입니다. 그리고 물속으로 다이버를 투입해서 구조를 빨리 하라고 하는데 이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동해나 남해처럼 물속이 맑고 조류가 강하지 않는다면 어떻게든 할 것이지만 만조의 차이가 심하고 조류가 심한 서해안에서의 활동은 쉽지 않습니다. 군에서 설명한 내용과 같이 제약이 많습니다.

이번 사건은 무언가를 숨기려는 모습이 강하게 나타내고 있습니다. 아직 밝히지 않는 많은 이유를 숨기고 있습니다. 이번 일이 잘못되면 이명박 정부 곤욕을 치를 것 같습니다. 한명숙의 부적절한 검찰의 수사에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의 불교계 발언 이 모든 것이 합쳐지면 아마 지방 선거를 말아먹을 수 있겠죠...ㅋㅋㅋ

이번 일을 다른 시선으로 봐라봤습니다. 가족을 잃은 유족에 대한 심정은 알겠지만 소리를 지르고 해 봤지 달라지는 것은 없습니다. 해군이 보유한 현재 장비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은 맞는 말입니다. 해군의 장비가 없는 것입니다. 참 안타깝죠... 전시 작적권을 받아야 하는 일이 코앞에 와있는데 군의 장비 보유 현황을 자세히 알아보면 국민들에게 혀 찰일만 만들어 줄 것입니다.

또 뉴스나 라디오를 들어보면 예비역과 전화 통화를 통해서 이번 일이 왜 일어났는지? 그리고 함에 대한 여러 가지를 질의 하는데.. 왜 간부 예비역을 불러서 이야기를 듣는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간부 예비역은 솔직한 이야기를 할 수 없습니다. 일반 복무를 한 병 예비역을 불러서 이야기 해야지만 정확한 이야기를 얻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어느 분은 전문적이지 않는다고 하지만 군 2년 아무리 삽질 했다고 해도 왠 만한 중사 이상급의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솔직한 군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러나 과연 솔직하게 이야기 할 지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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