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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돈만 쫓는 모습만 보이는 3사의 월드컵중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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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만 챙기기 빠븐 방송사


월드컵 축구중계로 공중파 3사가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사 중 SBS가 단독으로 축구 중계를 동계올림픽을 이어서 하게 되었습니다. KBS, MBC는 SBS의 단독중계에 대하여 소송을 하고 있습니다. 시청자의 입장에서 보면 역대 월드컵 중계에 대한 좋지 않은 모습을 자주 보았기에 단독중계에 대해서 찬성하는 면도 있고 반대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필자의 생각은 공동으로 중계하되 대한민국이 하는 경기를 나누어서 중계하였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월드컵 중계의 행태를 보면 대한민국의 경기를 3사가 똑같이 중계해왔습니다. 정말 전파 낭비였죠!! 같은 경기를 방송사마다 한다는 것은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이런 부분을 조정하여 방송을 한다면 공동중계를 찬성합니다. 대한민국이 경기하는 시간에 분명히 다른 나라의 경기도 열립니다. 나머지 방송사는 이 경기를 중계한다면 정말 이상적인 방송이 될 것 같습니다.

월드컵 중계를 하려는 이유는 단 한 가지입니다. 막대한 광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국내 방송사의 여건상 1개의 방송사에서 월드컵을 중계한다는 것은 사실상 말이 되지 않습니다. 32개국이 펼치는 경기를 스포츠 전문방송이 아니기에 종일 경기를 중계할 수 없기도 하거니와 생방송으로 열리는 경기를 전문 중계를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64경기나 되는 전체 경기를 제대로 방송할 수 없습니다. 그동안 공동중계의 문제점은 대한민국의 경기를 3사가 같이 방송하는 것입니다. 만약 이런 문제를 고치지 않고 억지로 공동중계권을 요구한다면 필자는 공동중계를 반대합니다.

대한민국의 경기를 3사가 한다는 것은 너무도 필요없는 말 그대로 전파 낭비입니다. 같은 시간에 열리는 타 국가의 경기를 방송하면 더욱 알찬 월드컵 중계가 될 것입니다. 보통의 시청자들은 대한민국의 경기를 보기를 원하지만, 세계 최대의 팬을 거느린 축구는 세계의 최고 선수들의 기량을 보기도 원합니다.

국내 방송사들의 경쟁으로 중계료가 상승하는 것은 시장경제의 지극한 모습입니다. 그러나 무턱대고 하는 경쟁은 오히려 시청자들의 피해로 고스란히 돌아가게 됩니다. 인상된 중계권을 메우기 위해서 높은 광고비를 요구하고 이런 광고비를 메우기 위해 기업들은 제품 가격을 인상하게 되고 결국은 시청자들만 피해를 보게 됩니다.

SBS는 KBS, MBC와 조율을 통해서 월드컵 중계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전과 같이 3사가 대한민국의 경기를 중계하지 말고 경기를 나누어서 중계하고 전체 64경기를 분배해서 중계한다면 전파 낭비라는 꼬리표를 때어버리고 시청자들을 만족하게 할 수 있는 중계를 할 수 있는 좋은 본보기로 남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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