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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방송,연예

영어노래 부르는 어설픈 가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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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 없는 영어노래..


90년대만 하더라도 미국이나 영국의 가수들이 우리나라에서 어느정도 음반판매를 기록할 만큼 인기가 대단했습니다. 팝송을 모아서 만든 테이프를 판매하거나 CD를 판매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90년 후반부터는 이런 모습을 많이 찾아보기 어려워졌습니다. 국내의 음반시장이 커지고 대형기획사가 생겨나면서 국내 음악업계는 국내 가수들만으로 충분한... 아니 모자란 모습을 보였습니다.

많은 가수들이 자신의 곡이 아닌 행사, 콘서트, 라디오에 출연해서 자신의 실력을 뽐내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몇몇 가수에 불가하기는 하지만 ... 외국에서 살다오거나 외국에서 유학을 했던 가수들이 점차 많아지면서 영어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종종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습니다. 외국에서 살았던 가수들이 부르는 노래는 기본적인 영어로 의사소통이 되기에 노래를 부르면서 가사의 내용을 자신이 알고 부르고 정확한 발음을 하기에 듣는 사람도 거리낌없이 편안하게 들을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국내에서 자란 가수들이 영어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면 피식하고 웃음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가수가 영어 실력이 어느정도 인지는 알 수 없지만 노래를 부르는 목소리를 들으면 대부분 파악할 수 있기에 꼭 외국곡을 부르는 이유가 뭘까라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외국곡을 부르려면 우선 가사의 전체적인 내용을 알고 있어야하고 발음이나 엑센트를 충분히 숙지해야 그 노래를 부르는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게됩니다. 그렇지만 대다수의 어린가수들은 멋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보입니다. 보여주는 팬 서비스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일반적인 시선에서는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을 가지게합니다.

영어로 노래를 부르던 국어로된 노래를 부르건 아니면 일본어..등등 기타 다른 언어의 노래를 부르려면 우선 가사의 내용을 먼저 이해하고 불러야 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가사를 이해 해야지만 노래를 진정 부르는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멋으로 부르는 외국곡은 오히려 웃음을 살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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