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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끝까지 전술이없던 허정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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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생각없던 허정무

 

16강전에서 결국 수아레즈의 환상적인 오른발 슛으로 2:1 패배를 당했습니다. 우선 경기에 대한 전반적인 평을 한다면 한국 축구의 결정적인 골 결정적 문제를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전반에 박주영이 찬 프리킥이 골대를 맞추는 아쉬운 장면을 연출했지만 전반 25분까지는 우루과이에게 밀리는 경기였습니다. 솔직히 필자는 허정무감독이 왜 국가대표를 맡으면 안되는지 그동안 누누히 이야기했습니다. 바로 전술이 없는 경기를 하기때문입니다. 유치원생을 놓고 현재의 선수단을 가지고 운영한다면 지금과 별반 다르지 않은 경기내용을 보여줄 것입니다. 16강전에서 우루과이는 이상하게도 전반 20여분이 넘어가면서 공격을 할 의지를 보이지 않고 바로 수비로 전환해서 1:0으로 경기를 끝내자는 의지를 표출했습니다. 솔직히 이번 경기는 우루과이도 정말 못했지만 대한민국도 썩 잘한 경기는 아니였습니다. 우르과이의 감독의 전술도 그리 좋지 못한 경기였습니다.

우루과이는 후반에 들어서도 계속 수비만 하는 괴이한 전술을 펼쳤습니다. 공만 뻥뻥 차버리는 수비였습니다. 결국 이청용이 자리를 잘 선정해 동정골을 만들어냈지만 바로 정신을 차린 우루과이는 역전골을 만들어냈습니다. 공격력과 골 결정력은 역시 한 수위 임을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그리고 허정무감독의 선택은 정말 이상했습니다. 동점에서 공격력을 보강시키기 위해서 이동국을 넣었고 여기까지는 이해가 됩니다. 그리고 아시아예선에서 뛰지도 않았던 안정환을 고집하면서까지 월드컵에 조커로 데려갔지만 결국은 투입도 시키지 않는 이상한 모습을 보였고 역전 후에도 미친듯한 총 공세를 펼치지도 못했습니다.
우루과이의 감독의 전술이 수비로 돌아서서 경기를 했지만 유효슈팅도 그리 많지도 않았습니다. 결국 개인의 결정력의 문제로만 남아버린 월드컵이였습니다.

오늘 언론과 매체에서 16강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대한민국의 일방적인 경기라고 했는데 왜 우루과이가 공격을 안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없었습니다. 무조건적인 우리만의 해석으로 기사를 내보내고 있습니다. 경기를 제대로 해석했는지가 의문입니다. 우루과이는 동점골을 맞고는 바로 공격으로 전환해서 금새 골을 넣은 우리보다 좋은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는 팀입니다. 우루과이 선수들이 공격을 하지 않은 이유는 감독이 수비로 전환해서 그냥 1:0으로 이기자는 주문을 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경기내용을 보면 그렇죠 갑자기 공격을 하지 않고 전체적인 선수들이 수비선으로 내려왔죠.....

허정무감독은 운좋게 16강에 오르기는 했지만 그리스전을 제외한다면 좋은 경기내용은 아니였습니다. 아르헨티나한테는 제대로 당했고 나이지리아전도 솔직히 패하는 경기였죠 나이지리아가 훨 잘했죠 그렇지만 나이지리아가 골을 넣지 못했 진 경기였습니다. 그리고 우루과이전도 우루과이의 어처구니 없는 감독의 전술로 우리가 공격을 하기는 했지만 그렇게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경기도 아니였습니다.

다음 월드컵에서는 현재 대표팀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선수들이 빠집니다. 바로 박지성, 이영표입니다. 솔직히 국가대표팀에서 박지성이 빠지면 타격이 큽니다. 국가대표팀에서 유일하게 다른 나라 선수들이 긴장하는 것은 박지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박지성을 막기위해서 전술을 바꾸고 이런 것이 경기내용을 우리쪽으로 좋게 작용하는 요인이 되기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이로점이 없어졌고 그리고 박지성이 없는 경기력은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기에 더욱 문제입니다. 이번 월드컵에서 보듯 공격력은 어느정도 좋아졌지만 아직도 골 결정력은 약합니다. 그리고 수비력은 오히려 퇴보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감독의 전술도 좋지 못했죠...

솔직히 아직 국가대표 감독은 다양한 전술을 그리고 인맥에 관계없이 실력으로만 대표팀을 꾸려갈 수 있는 외국인 감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새로운 팀을 만들어야 할 시기가 도래했습니다. 정말 몰상식한 축구협은 정신을 차리고 국가대표팀을 운영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전술을 펼칠 수 있는 감독을 내정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심판 오심에 대해서 이야기는 하는 언론이 많은데 콧방귀가 나옵니다. 모든 스포츠 경기는 심판의 오심도 경기에 포함되기에 뭐라고 할 말이 없습니다. 그리고 전반전에 이정수가 수비하다가 우루과이 선수에게 빼앗겻을 때 오프사이드가 아닌 동일 선상이여서 인플레이 시켰다면 2:0으로 끌려가 정말 힘든 경기가 되었을 것입니다. 이런 내용은 생각하지 않고 우리쪽에만 우선시 하는 어처구니 없는 생각을 기사로 내고 있는 우리의 모습은 참 한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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