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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두루보기/뜨끈한 이슈

7호선의 재미있는 공간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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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에 통로대신 의자를??

                       [출처.http://www.flickr.com/photos/chickencat/1807178808/]

7호선이 색다른 전동차내부를 공개했습니다. 과거와 달리 획기적인 변화인데요... 기존 중앙통로에 의자를 설치해서 색다른 공간 구성을 연출했습니다. 기존과 달라진 7호선 전동차!!


아직까지는 중앙에 의자가 있는 전동차를 보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에 의하면 56량을 자체 제작해 2012년 개통될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온수~부천~부평구청)에 투입할 계획이라고합니다.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승객의 편의를 위해 좌석이 중간에 배치되는 전동차를 운행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중앙에 의자가 있으면 과연 편할지 의문입니다.
중앙에 의자가 있는 새로운 전동차는 부품 경량화를 통해 무게가 기존 차량보다 10%가량 가벼워져 그만큼 전기를 소모하는 양이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어 그남아 다행입니다.

중앙 의자에 앉지 못하고 서서 가는 승객은 창가의 바(Bar)에 기대어 편하게 갈 수 있다고 합니다. 통신 기능이 내장된 단말기를 객차에 부착해 승객들이 이동 중에 인터넷이나 DMB 방송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서울시내 대중교통 운행정보 등 각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직 전동차가 운행될려면 2년이 남아서 많은 사람들이 호응을 할지 궁금합니다. 중앙통로를 없애고 의자를 만든다는 취지는 좋지만 승객들이 들어차는 출,퇴근시간에는 오히려 역효과를 나타내지 않을까 합니다. 오리혀 중앙의자가 이동하는 흐름을 방해하는 역할을 하고 양쪽으로 분리된 승객들이 하차시 오히려 얽히는 모습이 나타나 빈축을 살수 있는 공간구성입니다. 솔직히 누가 머리를 굴렸는지 ?? 실용적인 생각은 안하고 그냥 그림 그린것 같습니다. 승객들이 많이 타지 않았을때나 인상적인 전동차 구조라고 생각됩니다. 승객들이 많은 서울권 노선에서는 통용되기 힘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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