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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두루보기/세상만사

정부만 바뻣던 G20 정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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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만 들떳구나!


G20정상회의가 끝났습니다. 코엑스에서 개최된 G20 정상회의! 정부와 서울시만 요란했던 회의였습니다. 시민들은 별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회의였죠.... 코엑스에 펜스 울타리를 만들어서 정말 누구와 소통하고 누구를 위한 회의를 하는 곳이기에 시민들과 벽을 만들어서 회의를 여는지 정말 코미디같은 장면이였습니다.

회의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기 위한 가장 적극적인 의사표현수단이며 가장 합리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가장 오래된 방법입니다. 모든이의 의견을 수렴하고 함께해야 할 국제적인 회의를 일부만이 생각을 가지고 차단된 곳에서 하는 정말 최악의 회의로 변질되었습니다.

정부와 서울시는 시민들의 의사를 묻지고 않고 강제적인 2부제 차량 운행을 하려고 했지만 결국 무제된 결과를 초래하였습니다. 국제적인 경기가 열리거나 회의가 열린다고 해서 시민들의 불편을 당연시 하는 것은 좀 이상한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지히 국제적인 회의 또는 경기가 열린다고 모든 시민들이 반기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모든 시민의 의사가 반영된 결과도 아니고요..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자연스럽게 흘러가듯 이루어져야 진정한 동참이지 않을까요???  아직도 과거 틀에박혀서 누가 시키면 하는 시대는 한물 가버렸습니다.

정말 짱구를 잘 굴려서 일을하고 생각을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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