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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두루보기/알찬정보

지하철에서 버스시간, 배차간격을 알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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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보 단말기

앞으로는 지하철 역사내에서도 버스시간표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서울역, 광화문역 역사내에 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설치하고 버스 환승이용객이 많은 지하철 역사를 대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역과 광화문역에 각각 5대와 3개가 설치돼 운영되고 있습니다.

버스정보안내단말기에서 제공되는 정보내용은 출구별 도착하는 버스의 노선번호, 도착시간, 차량간격, 막차시간, 버스유형등과 같은 버스운행관련 정보입니다. 또 단말기가 설치된 위치에서 버스정류소까지의 거리, 평균 이동시간을 알려주는 기능도 포함되었습니다.

서울시는 지하철에서 버스로 환승객이 많은 지하철 역사를 대상으로 이들 정보단말기의 운영상 문제 점을 보완한 뒤 설치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문제점이 많아보입니다. 지하철에서 나와서 버스를 갈아타는 시민들이 과연 이 버스안내단말기를 볼지는 의문입니다.

지하철에서 버스로 갈아타려면 우선적 심리가 먼저 지하철에서 빠져 나와서 빨리 버스정류장으로 가려는 행동적요소가 강합니다. 한가히 버스 노선표를 살피기 보다는 보다빨리 버스로 갈아타려 합니다.


지하철 역사에 설치하는것 보다는 버스정류장에 설치를 확대하는것이 더욱 실용적으로 보입니다. 정작 지하철역사내에는 있지만 버스정류장에는 안내단말기가 없다면 이 없는 잇몸이 될 것입니다.

 광화문, 서울역에 설치된 유형을 보면 역사에서 지상으로 올라가는 출입구에 설치된 것이 아니라 탑승구에 설치가 되었습니다. 탑승구에는 사람들의 왕래가 많아서 차근히 보기가 어렵습니다.

설치를 확대한다면 탑승구가 아닌 지상으로 나가는 출입구에 현재 설치 되어있는 주변지도와 함께 이용되면 효율성이 있는 안내단말기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위에서 말했듯 버스정류장에 이런 안내단말기가 설치되지 않는다면 굳히 지하철역사에 설치를 할 필요성이 없을것 같습니다.

 필자생각으로 차라리 지하철 역사보다는 지상의 버스정류장에 설치를 하면 편리할 것 같습니다.

버스가 언제 오는지 마음편히 기다릴 수 있고 밤에 막차가 지나갔는지 아닌지 확인하기 불편했는데 단말기가 설치되면 막차가 언제오는지 또 막차가 끊겼는지를 쉽게 알 수 있어서 마음이 한결 편해질 것 같습니다. 지방에는 버스 안내단말기를 설치한 곳이 꽤 있는것 같은데 서울은 왜 보편화 되지 않는지 궁금하네요... 대전은 예전부터 이용한것 같은데 서울은 왜 설치를 미루는지 의문이 갑니다.

 버스정류장부터 확대 시행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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