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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두루보기/세상만사

폭설만 오면 가지 않는 택시.. 짜증 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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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만 많이오면 왜 안가?


일요일 서울에는 다시한번 많이 눈이 왔습니다. 하루종일 눈이 와서 교통체증이 증가했죠..
일 끝나고 저녁에 집에 가는게 출근할때부터 머리를 복잡하게 하더군요.. 눈만 오면 이놈의 택시들이 목적지까지 가려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뭐~ 이야기를 들어보면 길이 미끄러워서 멀리를 못가겠다.. 이런 이유이더군요.. 참...

우리나라의 택시기사들의 사고가 너무나도 어처구니 없어서 정말 한심하기까지 합니다. 모든 택시기사들이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솔직히 말해서 한 80% 이상의 택시 기사들의 사고는 정말.. 그러니.. 택시 기사들의 임금이야기가 나와도 국민들이 호응을 해 주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보통 눈이 많이 오면 다연히 대중교통은 폭설에 대비해 고객들을 안전하게 이송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도로에서 주행을 해야합니다. 이게 기본입니다. 그런데 이상한 대한민국의 대중교통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일기예보에서도 많은 눈이 내린다고 한들.. 버스나 택시들은 스노우체인을 장착하지 않고 도로로 나와서 운행을 합니다. 한마디로 승객들의 목숨을 단보로 운행하는 것과 다를봐가 없지 않죠....

정부를 이런 문제점을 아주 잘 알고 있지만 뭐가 대주냐? 라는 생각으로 안일하게 방치하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점을 잘 알고 있다면 눈이 얼마이상 오면 대중교통의 운행시 폭설 방지대책을 한 차량만 이동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시 무지막지한 과태료를 부여하는 방법을 도입했으면 합니다.

눈이 많이 오면 택시들은 더욱 승객들을 짜증나게 합니다. 목적지를 골라서 태우고 먼 곳은 가지않으려 합니다. 손님이 좀 있는 지역에서 계속 뺑뺑돌면서 이동만 합니다. 이런 택시기사들의 행태는 해를 지날 수록 더해 가기만 합니다. 폭설에 대비해서 스노우체인을 장착했더라면 이런 일들은 일어나지 않겠죠...

정말 이런 못된 운행습관들은 버려야 할 것입니다. 지금 택시기사들의 임금이나 노동불만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기는 하지만 국민들은 이런 이야기를 수긍해주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택시기사들의 승객들에게 나쁜 인상을 그동안 죽 심어왔기 때문입니다. 폭설때만 하더라도 말이죠..

눈이 오면 좀 폭설에 대비해서 차량을 운행했으면 합니다. 정말 택시타기 힘들어서. .뭐.... 내 돈 내고 택시 태워준 기사에게 고맙다고 해야 하는 이런 어처구닌 없는 일은 없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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