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공개되는 도시철도의 새로운 전동차

과연 호응은 어떨까?

도시철도공사 (5, 6, 7, 8호선)에서 새로운 전동차 시승행사를 시행하였습니다. 곧 전동차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직은 시험운행 등 많은 절차가 남아있어서 이르면 금년 말이면 운행하는 전동차를 직접 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SR001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구조의 전동차입니다. 의자가 중앙에 위치한 전동차로써 더욱 편리한 전동차를 만들기 위해서 만들어졌습니다. 중앙에 의자가 있는 전동차를 이용해 본적이 없기에 실용성에서 얼마나 높은 점수를 받을지는 의문입니다.

전동차 내부는 역시 최신차량답게 다양한 기기들이 장착됩니다. 전동차실내를 주시할 수 있도록 CCTV가 장착되고 IT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기기도 장착된다고 합니다. 새로운 차량인 만큼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SR001전동차 과연 어떨까요???

중앙에 의자가 있기때문에 많은 불편이 예상되는 가운데 전면적으로 전동차를 늘릴지 아니면 전동차를 투입한 후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운행할 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새로운 전동차를 이용하면 좋을 것 같기는 하지만 도시철도는 거의 지하로 운행하기에 그닥 경치를 볼 겨우가 없어서 과연 호응도가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지하철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에 대한 생각을 했는지 좀 그러네요.. 통로가 좁아서 이동하기 좀 힘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