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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을 내는 무한도전 조정
금일 연예뉴스에 무한도전 상반기 대형도전기인 조정에 대한 기사가 나왔습니다.
소외된 스포츠에 도전하는 방송을 기획하면서 일반인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온 무한도전입니다.
무한도전이 요즘 다양한 소재와 기획으로 젊은 층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무한도전이 모든 프로그램들의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샘으로 발전하였습니다.
이번 조정 도전으로 비인기 스포츠인 조정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러한 도전에서 얻는 재미보다는 감동을 추구하는 모습에 대한 우려도 많습니다. 필자도 과거 무한도전의 막 도전하면서 나오는 자연스러운 몸개그와 상황 자체에서 배꼽잡는 웃음을 얻었지만 솔직히 요즘은 이런 대박인 웃음은 많이 사라졌습니다.
예를 들면 차승원과 함께했던 연탄도전 그리고 농뚜렁에서 펼처진 장면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조정은 온 몸을 사용해야 하는 전신운동입니다. 엄청난 체력이 요구됩니다. 그리고 무한이기주의를 버려야 하는 운동입니다. 서로간의 협동심과 호흡을 맞쳐야만 배를 움직일 수 있습니다. 현재 박명수는 많은 프로그램을 소화하면서 무한도전 안에서도 체력 고갈로 많이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조정을 한다면 정말 큰일이 일어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해 왔던 종목 중에서 가장 체력이 요구되었던 것은 에어로빅이였죠 하지만 조정은 이것보다 훨씬 힘든 운동입다. 기본적인 근력이 없으면 할 수 없죠!!!
어떻게 이야기를 만들어 갈지는 무한도전만이 알 것입니다. 힘든 도전에 잊어서 감동을 주려고 하기보다는 자연스럽게 조정을 일반인들이 거부감 없이 받아드려 생활스포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이런 장기적인 프로젝트도 좋지만 무한도전의 팬으로서 정말 빵빵 터지는 웃음을 주었으면 합니다. 아무런 생각없이 시원하게 웃을 수 있는 도전을 자주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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