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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두루보기/세상만사

정차하면 시동이 꺼지는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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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료비를 줄이기 위한 버스들의 노력


요즘 버스를 타다보면 가끔 시동이 꺼지는 현상을 겪어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연료 절감을 위한 공회전제한장치를 장착한 버스에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일정 시간동안 버스가 정차하면 자동으로 시동이 꺼지면서 공회전을 방지해 연료비를 절감하는 일련의 장치입니다.

장치율이 아직은 많지 않지만 교차로 신호대기신에 버스가 정차 할때 공회전을 줄이게 되면 생각보다 많은 연료비가 절감된다고 합니다. 2011년을 기점으로 본견적으로 버스에 장착되고 사용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고객들의 별다른 항의가 없는 걸 보니 승객들로 좋은 취지이니 모두 이해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처음 겪게 되었을때 정말 놀랬을 것입니다. 필자도 어.. 이거 왜 이렇게 시동이 멈추지?? 속으로 생각했으니 말이죠~~

기름이 한 방울도 나지 않는 나라에서 차량을 움지이려면 이정도의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이 맞다라고 생각됩니다. 초기 장착비용이 많이 들기는 하지만 대략 10년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차량의 수명으로 보았을때 어느정도의 경재적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연료효율이 약 15% 정도 좋아진다고 합니다. 가스 가격이 많이 오르고 있는 지금 버스회사들이 많이 반기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초기 비용이 들지만 아무래도 연료 효율이 높아지면 충분히 감당할 수 있지 않을까요?

공회전제한장치 부착을 정부가 강제적(?)으로 운영하는 정책이기에 버스 회사도 어쩔 수 없이 장착해서 운영할 것입니다. 이 장치를 사용해서 정말 연료비가 절감 되었다면 자발적으로 모든 차량으로 자연스럽게 장착할 것입니다.

공회전제한장치의 일부 오작동으로 인해서 차량의 배터리가 빨리 손실되고 기타등의 문제 상황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처음부터 장착되어 나오지 않는 부품이기에 당연히 결함을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다수의 승객의 목숨이 걸린 장치를 성의 것 만들어야.. 지 장난을 치면 안 될 것입니다.

버스가 정차시 자꾸 시동이 꺼진다고 해서 너무 당황하지 마시고... 혼란스러워 하지 마세요....
정말 결함이 적고 연료 효율이 높아져 버스 운행시 이익을 본다면 앞으로는 전국의 모두 시내버스가 이 장치를 탑재하지 않을까 새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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