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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방송,연예

82년생 지훈이는 바로 지금 20~30대의 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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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훈이는 대한민국 어디에나 있는 도플갱어?!


정말 오랫만에 드라마다운 드라마를 본 것 같아서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KBS의 단만극인 "82년생 지훈이" 지금 대한민국을 살아가고 있는 20~30대 젊은 이들의 모습을 본 것 같아 너무나도 슬펐습니다. 20대 초반 대학을 나와서 취직을 하기 위해서 애쓰는 모습 그리고 취직을 해서 정규직이 되기 위해서 간이며 쓸개며 내 던져 버리고 직장생활을 하는 내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씁쓸했습니다.

정규직으로 바로 취직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다수의 기업들은 인턴 생활을 거쳐서 정규직을 뽑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필자도 인턴을 거쳐서 정규직으로 취직한 경우니 말이죠!!!

회사 초년 생활을 하면 내 꿈을 펼치면서 직장 생활을 할 수 있겠구나.. 하지만 이런 생각은 무참히 깨져버리죠...그리고 지훈이 처럼 어디가 아파도 아프다고 말하지 못하는 지금 나를 대변하는 지훈인 것 같았습니다.

예전에 TV에서 이런 모습을 본 적이 있습니다.
"이렇게  넓은 서울에서 그리고 정말 수도 셀 수 없는  빌딩 중 나 하나 들어가서 일 할 책상자리가 없다고!!! "
그만큼 취직하기 어려운 사회의 모습을 대변하는 이야기였습니다.


회사라는 틀 안에서 그리고 조직에 맞추어서 살아가는 나의 모습이 지훈이를 보는 것 같네요...
그리고 기러기 아빠인 상사... 아이들을 위해서 살아가는 모습... 퇴직 후 건강 이상으로 일도 제대로 못하는 아버지..
지금 대한민국 보통 가정의 모습을 보면서 우울한 기분을 뭐라고 말해야 할지...

보통 회사..대기업, 중소기업 가지리 않고 40 대를 넘어가면 과장, 차창이상이 되면 회사에서 많은 압박을 가하죠.. 퇴직에 대한 압박 말이죠.. 웬만큼 인정받지 않으면 너.. 월급 비싸니 이제는 알아서 나가라는 회사의 나쁜 모습을 많이 보게됩니다. 나도 40대에 들어서면 그럴텐데라는 지훈이의 앞으로 모습을 생각하니 더욱 서 글퍼 집니다.

[가정에서는 부모님과 대화가 점점 없어지고 여기저기 태클걸리고 일이 잘 풀리치 않는 내 모습!!! 지훈이와 같죠!!! 여자친구또 찌질한 자신한테 신경질만 내고... 돈 많은 부모님 만나서 어렵게 살지 않는 친구를 보면 배도 아프고 부럽지만 지훈이죠...]

지금 지훈이는 어떤 생각을 하면서 살아가는지 아시나요?? 님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면서 살아가고 있나요???
누가 이런 말을 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런 말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평균(남들하는 만큼 살아가는 것)으로 사는 것이 제일 힘든 다" 라는 말입니다. 정말 뼈져리게 느끼면서 살아가게 하는 명원이라고 생각합니다. 대기업, 공무원. 전문직 직업을 얻고 남들 부럽지 않을 정도의 월급을 받고 자동차사고 집을 사고 정년퇴직해서 전원주택 지어서 남은 평생 살아가는 것... (즉, 돈 걱정 없이 가족들과 살아가는 모습)

지훈이가 나라고 생각하지 않는 대한민국의 젊은 이들이 있을까요?? 정말 대한민국에서 젊은 이들이 살아가기 힘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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