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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티에리 앙리가 아스날로 돌아오면 박주영은 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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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정으로 돌아오는 티에리 앙리


아스날을 떠났던 앙리가 다시 돌아온다고 합니다. 아스날 팬들의 입가에는 웃음기가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미국 프로축구 뉴욕 레드불스에서 뛰고 있는 앙리가 2개월간 단기 임대로 뛴다는 내용의 기사가 보도되면서
EPL 리그에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아스날에 실락같은 희망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치열한 4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아스날 만약 이번 시즌 4위 안에 들지 못해 챔피언스리그에 자력으로 출전하지 못한다면 많은 팬들에게 실망을 안겨 줄 것이고 자연스럽게 경기장을 찾는 팬들의 수도 줄어들어 수입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게 이번 앙리의 임대는 큰 의미가 있습니다.

2개월 간의 임대기간 동안 앙리가 얼마나 많은 경기에 출전하고 실력을 보여줄까요? 그리고 앙리의 임대 기간이 끝난 후 아스날은 어떤 선택을 할까요? 3월까지 앙리가 아스날에서 생활을 하고 돌아간다면 아스날은 어떻게 될까요? 남은 3개월간의 리그 운영을 어떻게 이끌까요?

위 의문에 대한 해답은 시간이 자연스럽게 알려주겠죠!!! 바보가 아닌 아스날 구단이기에 분명히 우리가 모르는 계약을 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단 2개월 간의 임대를 한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죠... 임대가 끝나는 시기가 리그 마지막이 아니고 중간이기에 의문심만 커지네요...

하여튼 앙리가 타 리그로 이적하면서 예전과 같은 모습을 보여줄지는 모르지만 아직 골 결정력은 죽지 않았으니 임대를 했다고 생각됩니다. 이번 임대가 성공적으로 끝이나면 앙리를 보고 싶어하던 영국 팬들의 바람이 이루어지지 않을까요?!! EPL에서 다시 뛰는 앙리를!!!

 
 박주영은 이제 뭐하니?
 

박주영이 아스날로 이적한 뒤 제대로 경기장을 누벼보지도 못하고 벤치에서 자리만 열심히 지키고 있습니다. 부동의 스트라이커 반페르시를 제외하면 현재까지 맞당한 공격수를 찾지못하고 있는 아스날에서 조차 경기를 뛰지 못하고 있는 것은 큰 문제입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격수인 박주영에게도 아주 좋지 못한 현실입니다.
또 다른 공격수 샤막이 반페르시를 대체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제는 앙리를 임대해 다시 아스날로 데리고 오면 박주영의 입지는 거의 없다고 보아도 무방할 것입니다. 아마 1군에서 제외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1월 첫째주까지 이어지는 박싱데이에 출연할 것 같았는데.. 그마저 작은 기회도 사라질 것 같습니다.
지금처럼 경기를 치르지 못한다면 당연히 국가대표에 소집되지 못할 것입니다. 만약 소집된다 한들 경기 감각을 잊어버린 박주영이 잘 할까요?? 아마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는 그렇저렇 하겠지만 만약 월드컵을 진출한다고 한다면 박주영의 필요성은 오히려 국가대표팀에서 해를 끼칠 것입니다.

박주영이 한가지 빌어야 하는 것은 앙리가 기대에 못 미치는 경기를 펼치기를 무릎끓고 빌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자신에게 기회가 생길 것이고 다음 시즌 방출되지 않을 것 이기 때문이죠!!
만약 임대해 온 앙리가 잘한다면 박주영의 필요성은 없어지고 방출을 당하지 않을까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과욕이지 않았을까요? 아직 박주영은 거대한 팀에서 뛸 만한 실력이 되지 않는 것일까요? 하여튼 설 자리를 잃어버린 박주영의 다음 시즌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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