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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두루보기/뜨끈한 이슈

대형마트에서 라면을 못사게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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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점 위태해지는 대기업 마트, 슈퍼



대기업이 골목 상권에 진입하면서 많은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죠!!

최근에는 강제휴무가 시행되면서 한달에 2번 일요일 강제적으로 휴무를 하는 일도 생겼습니다. 그러나 곧 폐지 된 상태입니다.

정말 많이 배우신 국회위원들 머리에서 나온 생각이라고는 상상 할 수 없는! 정말 무식한 방법입니다.


재래 시장 상인의 상권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법이지만 실질적으로 이익을 보는 재래 시장 상인들이 얼마나 있을지 의문입니다. 뉴스에서는 20% 이상의 매출이 증가 했다고 하지만 과연 그럴까요? 강제휴무가 실시 된 일요일 주변 시장 및 마트의 상황을 살펴 본 분들은 다 아실만 할 것입니다. 재래 시장에는 손님들이 그렇게 많이 늘지 않았다는 것과 개인 마트에서 사람들이 득실득실 하다는 것을 분명 개인 마트를 운영하는 사장들만 이익이 돌아가는 웃지못할 상황이 만들어 졌습니다.


강제휴무가 중단 된 상황에서 또 하나  정말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질 것 같습니다. 대형마트에서 판매 할 수 있는 품목을 제한을 둔다는 것입니다. 정말 멍청한 생각을 하는 분들 같습니다. 대한민국의 소비형태는 한 곳에는 다양한 품목을 구매 할 수 있는 곳에서 쇼핑을 한다는 것입니다. 시대가 흘러서 새로운 형태의 소비형태를 보이는 것이 당연한데 이를 강제적으로 제한을 한다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나비효과는 생각해 봤니?


강제휴무가 시행되고 만약 판매 할 수 있는 품목을 제한하게 된다면 모두에게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줄까요?

결론은 아니라고 강력하게 말 할 수 있습니다. 시장상인과 개인마트 사장들은 수익이 오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기에 이익이 그 전보다는 낳을 것입니다. 하지만 마트를 직장으로 삶은 이들 또는 마트에 물건을 납품하는 모든 하청업체 와 농, 수, 산물에 관련된 이들에게는 큰 재앙으로 다가 올 것입니다. 한마디로 "나비효과" 가 나타나게 됩니다.


마트의 이익이 줄어들게 된다면 과연 마트는 가만히 있을까요? 아니죠!! 마트는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입니다. 이익이 줄어들게 되면 가장 빠르게 진행하는 일은 인력 구조조정입니다. 필요없는 인력을 줄여서 임금에서 빠져나가는 지출을 최소로 하려고 할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아르바이트 및 협력업체 직원의 일자리가 자연스럽게 줄어들게 되고 정규직의 수도 점차 줄여나갈 것입니다. 당연히 신규 채용 규모도 예전보다 많이 줄어들겠죠!! 이마트, GS, 홈플러스, 롯데마트의 모든 계열사에는 일을하는 분들은 주변 이웃입니다. 정말 큰 사회적 이슈가 될 것입니다. 올해 신규 채용도 이미 줄어든 상태입니다. 채용 규모가 줄어드는 것은 다행입니다. 기본급 및 수당은 줄어들지 않겠지만 이익이 많이 나지 않게되면 자연히 일명 보너스가 줄어들어 연봉이 삭감 될 것입니다. 자연스럽게 임금이 줄어들게 되면 씀씀히도 줄어들어들게 됩니다. 앞서 말한 4곳의 기업에서 일하는 분들 직원수를 합하면 10만명 이상일 것입니다. 적은 수는 아니죠!!


이뿐아니라 물건을 납품하는 곳에 이익이 줄어들어 자연스럽게 납품 업체에서 일하는 분들의 수익도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농, 산, 수산물을 납품하는 농민들의 이익도 줄어들게 되고요...한 달에 2~4회 휴무에 맞추어 다른 곳에 물건을 팔 수 있는 경로를 따로 뚫어 물량을 맞출 수 없기에 생산 물량이 줄어들게 되고 당연히 발생하는 이익도 줄어들게 됩니다.


정말 마트 산업과 연계 된 많은 사업의 수익을 줄어들게 되게됩니다.


"나비효과"에 대한 생각을 하고 제재를 가하는지 모르겠네요.... 법안을 제대로 만들지 않는 대한민국의 국회위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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