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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부진한 박태환 당연한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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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의 이유있는 부진

이탈리아 로마의 포로 이탈리코 콤플렉스에서 열린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자유형 남자 1500m 예선 4조에서 15분00초87을 기록해 전체 9위로 8명이 겨루는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전에 열렸던 400m에서 3분46초04로 자신의 최고 기록(3분41초86) 뒤지며 예선 탈락했고 200m에서는 준결선에 올랐지만 1분46초68로 탈락의 고배를 마시고 말았습니다.

대회전 기자회견에서 노민상 수영대표팀감독은 이번대회에서 박태환이 힘든 경기를 펼칠것이라고 예측했었다. 충분한 연습이 없었다는 것이 이유였습니다.

우선 일정하지 않는 연습형태와 전담코치의 부족이 가장 큰 요인이었습니다.

미국에서의 이루어진 훈련과 노민상감독 하에 이루어진 훈련의 일관성이 없었고 서러 맞지 않는 훈련을 했기 때문에 균형감이 깨져 버린것이었습니다.

또한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여기저기 행사에 참석하면서 심신이 피로를 느끼게 한 이유도 있습니다. 그리고 잡지와 화보 광고까지 그야 말로 연예인과 같은 행보를 보였습니다.

아마 마음가짐이 많이 흐트러진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큰 문제는 수영계의 파벌 문제가 박태환에게는 큰 부담이 된것으로 보이죠..

대회 전 먼저 출국한 박태환이 광고를 촬영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회를 앞두고 몸상태를 조절해야 하는 선수가 광고촬영을 했다는것은 개인관리를 철저히 하지못한 박태환의 책임도 상당히 큽니다.

스포츠의 세계에서는 1위의 자리를 지키기는 엄청난 고난과 철저한 자신의 관리가 필요합니다.하지만 이런 기본적인 조건을 박태환이 지키지 않았습니다. 연습량 부족은 2번째 문제죠!!!박태환은 아직 21살입니다. 아직 선수생활은 5~6년정도는 더 해야 합니다.

이번대회를 바탕삼아서 개인관리에 철저히해야 한다는것을 철저히 느꼈을것입니다. 앞으로 기회는 많습니다. 하지만 지금과 같이 훈련비 목적을 위한 광고 촬영이 아닌 다른 이유로 촬영을 하게된다면 이번 대회와 같은 일들이 또 다시 일어나게 될것입니다.

노민상 감독이 인터뷰했듯 이번 아시아게임에서 성적이 올리지 못한다면 다음 올림픽이 없다고 말했듯 아마도 그럴것입니다.

이젠 다시 정신을 차리고 수영계가 힘을 모아서 다시한번 힘찬 도전을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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