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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두루보기/뜨끈한 이슈

우리 아파트는 택백 차량은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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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 통행 없는 아파트택배는 어떻게 배달해?




요즘 아파트 단지에 택배 차량을 통제하는 곳이 많아지면서 요즘 자주 나오죠~~

2000년 초반 까지 지워진 아파트 단지 내에 차량이 이동 할 수 있도록 도로를 단자 중앙에 위치하게끔 설계를 했었습니다. 그러나 2000년 후반에 들면서 담장을 만들고 문을 걸어 잠금고 문 앞에는 바리케이트를 쳐 놓고 아무나 들어가지 못하게 했습니다. 차량역시 단지 중앙으로 이동하는 곳이 아닌 지하로 이동하게 만드는 고가 아파트 단지가 많이 건설 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택배 차량은 아파트 입구에 정차해 손수레로 택배 물건을 옮겨야 하는 단지가 많이 늘었습니다.


단지 내 입주민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한 쪽은 차량을 이동하지 못하도록 해 어린 자녀들의 위험을 사전에 차단 할 수 있다고 하고 한 쪽에서는 그런 이유로 택배를 받으러 이동하는 불편을 겪을 수 없다고 대립하고 있습니다.


기사에서는 일부 택배업체가 단지내 출입이 불가한 아파트는 택배를 배송하지 않겠다는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 했다는 내용이 보도 되기도 했습니다.


단지 입구에서 걸어서 배송을 한다면 당연히 시간이 많이 걸리고 대 단지 아파트 일 수록 이동하는 거리가 배가 되기에 체력 적으로 무척 힘이 들게 됩니다. 그리고 이 아파트로 인하여 다른 택배 고객의 시간을 빼앗는 일이 발생 할 수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되기도 합니다.


택배사들은 외부차량 진입 제한을 특정 시간대만 해제해 들어가는 방안과 단지 밖에 별도의 택배함을 설치해 운영하는 방안, 일반 택배차량보다 높이가 낮은 저상 탑차를 이용해 지하주차장으로 배송하는 방안 등을 구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상 탑차를 더 도입하는 것은 비용상 어려운 문제이고 특정 시간대에만 배송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하네요!!


개인주의 더 강하게 내비치는 우리의 모습이네요.. 이런 모습은 주변에서 많으 찾아 볼 수 있는게 바로 우리의 현실입니다.


자신이 입는 해는 안되고 자신때문에 남이 받는 해는 괜찮다는 이상한 우리나라.. 사람들... 언제금... 성숙할련지...


택배 차량 금지를 풀지 않고 지속하려고 한다면 택배 받으러 경비실까지 가야 하는 불편함이 생기겼죠..


요즘 30~40대 젊은 사람들 자신만 알고 남은 모르는.. 참 못 된 이기주의 세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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