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너무 비싸다
우리의 주식은 쌀이죠 그런데 이런 쌀이 생산량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인구 감소분도 있지만 쌀을 많이 먹지 않는 게 큰 이유입니다. 다양한 음식을 섭취하면서 쌀 소비가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올해는 이례적으로 쌀 가격이 많이 올랐습니다. 마트에서 구입하려고 한다면 다들 높은 가격에 화들짝 놀라실 겁니다.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작년보다 높아진 가격에 수입산 쌀의 소비가 높아지고 있는 게 현실이죠 [전국 평균 20kg 포대당 5만 4822원으로 지난 9월 25일 자 4만 8329원보다 13.4% 상승]
2020년 쌀 생산량은 350만 7천톤으로 전년의 374만 4천톤 대비 6.4% 감소하였으며, 재배면적은 (′19) 729,814ha → (′20) 726,432ha (-0.5%)입니다. 총 생산량(현백률 92.9%): (′19) 3,744천톤 → (′20) 3,507천톤 (-6.4%)[조정 현백률 90.4% 적용시: (′19) 3,644천톤 → (′20) 3,412천톤]으로 통계청이 발표하였습니다.
긴 장마와 잦은 태풍으로 인해 1㎡당 포기수 18.7개, 포기당 이삭수 21.5개로 지난해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낟알이 형성되는 시기(유수형성 및 수잉기, 출수 및 개화기)에 긴 장마와 태풍 바비 영향으로 이삭당 완전낟알수가 지난해 73.9개에서 올해는 70.8개로 4.2% 감소하였습니다.
점점 인상되는 쌀가격
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가격도 인상된 현지 수매가 영향으로 높은 가격으로 형성되고 있습니다. 6만원 전,후 입니다. 품질이 좋은 쌀은 등급 표시에 보면 "특" 이라고 적혀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쌀들은 6만원 후반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고 가정에서 보통 먹은 등급인 "상"은 6만원 정도입니다. 그리고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등급인 "보통"은 5만원 중.후반대에 가격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몇년 전만 하더라고 등급 "특" 상품은 6만원 초반대에 구입 할 수 있었지만 가격이 많이 인상 된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사람에게 중요한 쌀 정확한 구매 예측을 통한 쌀 재배로 안정된 가격으로 밥을 먹고 싶어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