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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두루보기/뜨끈한 이슈

배달하는 스타벅스, 주문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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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커피 스타벅스

그동안 배달을 하지 않았던 스타벅스가 배달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배달시 품질의 문제가 생길 수 있어 그동안 시작하지 않았지만 경재 업체들의 배달 서비스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모습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경쟁업체인 이디야의 배달 성장이 600%이상을 상회하는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됩니다.

1호점은 이마트 역삼점 내에서 100㎡ 규모의 '딜리버리 전문매장'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배달 전용 매장에선 방문 손님이 앉아서 음료를 마시거나 방문포장(테이크아웃)을 할 수 없고 라이더 전용 출입문과 라이더 대기 공간, 음료 제조 및 푸드, MD 등 보관 공간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배달 주문은 스타벅스 모바일 앱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반경 1.5㎞ 내에서만 배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배달 주소를 입력하면 배달 가능 여부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최소 주문 가능 금액은 1만 5000원, 배달료 3000원은 별도입니다. 배달 가능 품목은 음료 60여 종, 푸드 40여 종입니다. 배달은 배달대행 스타트업인 ‘바로고’를 통해 진행된다고 합니다.
시장 지배력이 큰 스타벅스의 배달시장 진출에 관련 커피전문점 업계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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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youtube.com/watch?v=eJ2VIYrLe9k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이며 빅데이터 설문 및 고객 선호도 조사 등을 토대로 구성한 세트 메뉴와, 배달에 최적화된 전용 음료와 푸드 등도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합니다.

보통 스타벅스 매장들은 번화가 상권 및 사무실 위주의 상권에 집중되도록 위치합니다. 서로 영업 구역이 겹치도록 말이죠, 하지만 배달 서비스가 시작되면 소규모 상권 및 주택 상권으로도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새로운 영업 구역 확대가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특히 인건비 및 매장 운영비를 줄일 수 있으며 임대료를 획기적으로 줄 일 수 있어서 스타벅스의 국내 시장 점유율을 더욱더 커질 것 같습니다.

커피숍을 운영하는 소규모 매장들에게는 큰 타격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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