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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잃어버린 물건은 유실물센터로 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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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seoulmetro.co.kr)

잃어버린 내 물건은 어디서 찾을까?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보면 지하철 선반 또는 의자 아래에 물건을 놓고 졸다가 허겁지겁 내려 물건을 함께 가지고 내리지 않는 경우들 한 번쯤은 있으실 것입니다. 서울 지하철에 이용자들이 놓고 내리는 등 물건 분실이 연간 11만 건이 넘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실이 일어납니다. 하루에 약 300건의 유실물이 접수된다고 합니다. 가장 많은 유실물은 지갑, 가방, 스마트폰입니다.

서울교통공사는 1년간 습득한 유실물 중 68%은 주인에게 인계된다고 합니다. 발견된 유실물은 우선 지하철역에 1주일 안쪽으로 보관되다가 유실물센터로 인계돼 9개월 간 주인을 기다리게 된 후, 유실물센터에서 찾아가지 않은 물건들은 경찰서로 이관되거나 경찰 승인 하에 사회복지단체에 무상으로 제공됩니다. 단 열차와 승강장 사이 틈으로 물건이 빠진 경우엔 지하철 운행이 종료된 뒤인 심야에만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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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을 두고 내렸을 경우에는 다급하게 서두르지 마시고 해당 역사 내 안전관리실 또는 종합민원상황실에 방문해 열차에서 내린 시각과 문 위치, 물건 위치를 정확히 설명한 후 기다리시면 유실물은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보통 유실물 습득과정을 보면 열차가 운행을 마치고 기지고 돌아와 청소를 할 때 발견되거나 지하철 승객이 직접 발견하여 각 역사 민원실에 전달하는 경우가 대 부분입니다. 이럴 경우를 대비해서 경찰청 통합 유실물 관리 홈페이지 LOST112에서 직접 검색을 할 수도 있습니다.

각 호선별 유실물 센터

각 호선마다 유실물 센터를 운영하지는 않고 1,2호선은 시청역/ 3,4호선은 충무로역/ 5,8호선은 왕십리역/ 6,7호선은 태릉입구역/ 9호선은 종합운동장역(동작역)에 운영되고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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