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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방송,연예

보여줄게 없는 "스타일", 이지아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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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맹낭한 내용의 스타일..


이지아, 김혜수, 류시원, 이용우를 주인공으로 하는 "스타일"이라는 작품이 방영 전만 하더라도
김헤수의 복귀작으로 많은 이들에게 시선을 끌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속빈 강정같은 느낌을 주엇습니다.
주인공인 김혜수를 제외한 나머지 인물들은 발연기로 열연을 했습니다. 그나마 조연들의 특색있는 연기로 이들을 덮어주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사실 스타일의 주인공은 이지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지아의 틀에 박힌 연기로 인해 극중 몰입도가 떨어지고 류시원도 작품마다 같은 연기로.. 정말.. 몰입이 되지 않는 드라마 였습니다. 하지만 15%의 시청률을 잡고있는 이유는 김혜수가 선전을 해서 이루어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필자의 생각으로도 아무리 이지아가 배용준의 소속사 배우지만 3개의 작품을 하면서 주인공을 깨찰 수 있는 연기를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배우가 되었는지 자신의 신분을 숨키고 있죠...

특이한것은 그 동안 어디에서 조차 방소에 나온적도 없고 단역도 나오지 않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물이 한순간에 주인공을 한다는것은 많은 이들에게 허탈함을 주는 요인이기도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용우는 어떻게 연기를 하는지 정말 발연기의 달인인것 같습니다. 이런 연기를 보여주고도 비중있는 역할을 하는지 우리나라의 기획사 파워가 정말 대단한것 같습니다.

이렇게 순탄하지 않는 배역들이 연기를 하다보니 드라마 자체의 완성도가 낮고 아무리 김혜수가 버티고있더라고 드라마의 몰입도가 낮을 수 밖에 없습니다.

패션 잡지의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이야기 전개가 너무나 현실과 동 떨어지고 허망하다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아무리 말단 기자라고 하더라도 너무 캔디형의 인물로 그려놓고 마지막에는 문제를 해결하는 뻔한 이야기...

앞으로 어떻게 다양한 이야기를 펼쳐 나갈지는 모르겠지만... 뻔하고 너무 안하무한적인 전개를 펼쳐 나간다면 시청률을 더욱 하락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점차 하락하고 있는 시청률을 다시 끌어 올리기는 힘이 듭니다.... 이 드라마의 비중의 김혜수로 옮겨가고... 점차 산으로 갈 수 있는 이야기 전개가 나올지 모르겠지만... 기획의도와는 너무 멀리 가지 않았으면 합니다. 

패션잡지의 내용을 주로 다루는 쪽으로 초점을 맞추고 4남년의 사랑에 대한 비중을 줄여서 색다른 드라마로 완성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남녀간의 사랑은 너무나도 지겨운 소재이고 단순한 이야기의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제대로된 스타일을 완성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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