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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두루보기/세상만사

아파트 디자인, 분양가 높아지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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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을 입힌 아파트 대한민국 서울은 가능한가?


아파트의 디자인 개선을 위해서 국토해양부가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아파트의 디자인이 분양가를 높일수 있는 문제가 있다느것은 시민들에게는 굳이 알리지 않는것 같습니다.
디자인의 다양화와 다양한 편의 시설을 아파트에 넣게되면 분양가는 안봐도 상승할 것이라는걸 알 수 있습니다.
우선 국토부가 발표한 가이드라인의 내용은........
 
최소 기준 공동주택은 채광과 통풍을 위해 거실 또는 침실의 창 가운데 하나는 직접 외부와 접하도록 했고 단지 내 옹벽설치시 5m를 넘을 때에는 별도의 조경이나 문양마감 등으로 마무리하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안테나와 에어컨 실외기 등 돌출물은 별도 구조물로 가려야 합니다.
또 주택의 외관이나 높이, 환경은 동별로 다르게 짓더라도 주변의 환경이나 도로, 광장 등 시설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하도록 했습니다.
권장 기준으로는 주동 간 측면 거리를 5m 이상 사이를 띄우거나 1층 또는 2층을 필로티로 설치해야 한다. 3층 이하 저층부는 상부층과 다른 재질과 색상으로 하도록 권장하고 부대시설의 지붕은 경사ㆍ박공으로 짓도록 했다. 단지 내 친환경 수변시설 설치도 권장 기준에 넣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아프트 위주의 주택공급에 있어서 아파트를 건설한다는것 자체가 디자인을 넣을 수 있는 환경이 아닙니다. 서울은 1000만명이 살고 있는 곳입니다. 1인당 자치하는 면적도 너무나도 작습니다. 이런 환경속에서 디자인을 위한 건축물을 건설한다면 세대수가 자연 스럽게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재건축의 분양가 상승이 이루어집니다. 결국 서민들은 경기도로 벗어날 수 밖에 없고 그렇게 되면 아침, 저녁에 서울로 들어오고 나가는 차들때문에 서울과 경기도를 있는 국도와 고속도로는 매우 혼잡하게 됩니다.

제일 우려되는 항목은 다양한 디장인을 도입하게 되면 설계비가 건축비에 포함되기 때문에 분양가의 상승원인으로 되고 다양한 외벽이 형태를 원하는데 이 또한 분양가에 더해지고 아파트의 조경도 확대되면 이 또한 상승의 원인이 되어서 앞으로의 집값이 상승할 요인을 건축회사에 주는 것입니다. 자율적인 경쟁으로 디자인의 다양화를 이루어야지 무조건적 법으로 강제할려면 건축회사의 배만 불러주는 요인만 됩니다.

우선 1층을 필로티 형식으로 짓는 이유는 도시의 열섬현상을 없애고 공기의 자유로운 이동을 위한 기본 건축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무조건적으로 도입되어야 하는 방식입니다. 필자는 이 방식은 찬성입니다. 그리고 다양한 층고를 유지한다고 하는데 위의 그림과 같이 층고를 손데지 말고 외부의 디자인을 덮히는것이 좋을것으로 보입니다.

다양한 층의 아파트로 만들게 되면 용적율을 높여야 됩니다. 저층과 고층의 조화를 이루려면 기존의 용적율을 사용하면 세대수는 더욱 줄어듭니다. 이렇게 되면 고층 아파트가 생기고 이 또한 주변 환경을 해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정말 유명한 건축와 토모과를 나온 공무원들이 이런 생각밖에 못하는걸 보면 한심합니다. 현재 서울을 세대수를 줄이게 되면 자연스럽게 부유층만 사는 장소로 변하게 됩니다.

필자는 아파트 위주의 주택공급에 반대합니다. 보통 다세대나 연립주택의 형태나 빌라형태로 공급하면 독특하고 다양한 디자인의 주택을 공급할 수 있고 고도가 다양해서 주변의 환경과 어울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 수 있습니다. 보통 재개발을 하게되면 현재에도 10~20의  세대수가 줄어듭니다. 그 만큼 서민들은 외곽으로 밀려납니다. 그리고 1인 2인의 형태의 가구수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18~25평(약 60~85㎡)의 평형을 많이 만들어야 하나 이윤 때문에 앞선 평형으 세대는 점차 줄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중대형 평형으로 가는 상황에는 층고를 다양화 화면 당연히 중대형으로 많이 건설할테고 누구를 위한 아파트 디장인 가이드라인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세대수를 줄이지 않고 다양한 디자인의 주택과 환경과 어울리는 주택을 공급하는 방법은 아파트 위주가 아닌 연립이나 빌라위주의 주택을 보급하는 것이 올바른 공급방법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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