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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 젊은여성에게도 적색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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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 이란?

여성에게 생기는 가장 흔한 양성 종양으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폐경기 이전 여성의 경우 연령대에 따라 20∼50%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돼 있으며, 특히 40대 발병률이 높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임신 중에 발병률이 높고 폐경 후에는 감소해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유형에 따라 자궁 밖으로 돌출되는 장막하근종, 자궁 근육 속에 생기는 근종, 자궁강으로 돌출하는 형태인 점막하근종 등으로 나뉩니다.




점차 낮아지는 발병연령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지고 직장생활에서 남성 못지않게 업무실력을 인정 받아서 빠른 승진과 더불어 높은 연봉을 받는 20-30대 싱글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업무실적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과 책임감으로 인해서 받게 되는 스트레스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서 여성 건강이 심각하게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구화된 식습관의 변화와 과체중, 비만환자가 늘어나면서 특히, 최근 학생·미혼여성 등 젊은 층에서 현저히 증가세를 보이는 질환이 바로 '자궁근종' 입니다. 원래 출산 경험이 있거나 폐경기에 가까운 중년 여성들에게서 흔히 발병하는 질환이었는데 최근 들어 그 발병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자궁근종 증상으로는 생리기간이 길어지거나 양이 많아지고 덩어리가 나오며 아랫배에 딱딱한 덩어리가 만져지면 일단 의심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외에도 심한 생리통, 과다월경, 피로감, 변비, 빈혈이 있으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방법

크게 내과적 치료와 외과적 치료가 있습니다. 물론 가장 확실한 치료법은 아예 자궁을 들어내는 적출술이지만 임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 환자의 상황에 따라 내과적 치료나 자궁근종 제거술, 자궁동맥 색전술 등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외과적 수술의 경우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주로 복강경이나 개복해 자궁 또는 근종을 절제하는 복식 수술법을 사용해 왔지만 최근에는 복식 대신 질을 통한 수술법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질식은 레이저 등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자궁이 임신 12주 이하의 크기로 골반 아래쪽에 있을 때만 시도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자궁근종을 제거하는 또 방법으로 최근에 일반화된 동맥색전술이 있습니다. 자궁근종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을 인위적으로 막아 자궁근종을 괴사시키거나 퇴화시키는 방법입니다. 대퇴부를 통해 직경 1∼2㎜ 가량의 미세한 도관을 자궁 부위에 삽입한 뒤 설탕 알갱이 같은 색전 입자를 투입해 혈관을 막는 방식이며 질식 자궁적출이나 근종 제거처럼 흉터가 거의 남지 않고, 수술 및 회복 시간이 빠르며, 색전술은 국부마취로도 시술이 가능합니다.


미리미리 예방..예방

①평소 차고 냉한 음식, 기름진음식, 인스턴트 등을 제한하고 유제품의 섭취를 줄이며 담백하고 따뜻하게 음식을 섭취(생선, 살코기, 두유, 콩, 미역, 김, 해조류)
②성장호르몬이 들어 있는 식품인 쇠고기, 닭고기, 우유 증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③ 하루 한 시간 정도의 하복부 찜질이나 15-30분 정도의 반신욕, 좌훈, 족욕을 통해서 골반순환을 도와줍니다.
④ 적당한 유산소운동(런닝, 조깅, 등산) 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하체순환을 도와줍니다.
⑤꼭 끼는 옷은 피하고 헐렁하게 입습니다.
⑥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여 변비를 예방해야 합니다.
⑦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적극적인 생활태도는 인체의 기혈순환을 도와 면역성을 높이고 자연치유력을 증가시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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