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정보통신

경쟁모드로 돌입한 웹브라우저(익스플로러vs파이어폭스vs크롬vs사파리)

728x90

3파전으로 좁혀진 웹브라우저


치열해지는 웹브라우저 시장에서 구글이 만든 웹브라우저 크롬이 사파리를 제치고 3위를 차지했습니다. 웹브라우저 시장에 해성처럼 나타나 가파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씨넷은 넷어플리케이션이 조사한 (12월 6일부터 12일까지 사용자 웹사이트 방문을 추적하는 방식)결과에 따르면  익스플로러는 63.6%, 파이어폭스는 24.7%, 크롬은 4.4%, 사파리는 4.37%로 나타났습니다.
현저한 차이로 1위는 MS의 익스플로러가 차지했고 2위는 모질라재단의 파이어폭스가 자지했습니다. 3위는 크롬이 4위는 사파리가 차지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크롬은 성장입니다. 지난 8월에 발표한 웹브라우저 점유율에 따르면 구글 크롬이 2.59%, 애플 사파리가 4.07%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서 3위의 순위가 뒤집혔습니다. 구글 크롬의 사용자들의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0.03%로 얼마 차이가 나지 않지만 크롬의 성장세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점유율을 보인 이유는 최근 크롬의 4.0버젼이 배포 되었고 맥용과 리눅스용 크롬이 발표 되면서 사용자들의 유입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최근 웹표준으로 제작되는 사이트가 늘어남에 따라서 익스플로러의 사용이 줄어드는 이유가 한몫 하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직 많은 나라에서 익스플로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른 웹브라우저가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또, 크롬은 파이어폭스 처럼 부가기능 확장 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여 많은 네티즌들을 유입시키는 최신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크롬은 속도면에서 1위를 달리는 이유는 이러한 확장기능을 사용하지 않고 최대한 웹브라우저를 가볍게 만들었기에 1위를 달렸는데 이 부분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기는 합니다. 파이어폭스처럼 부가기능을 사용하면 메모리 점유율이 상승되어서 약간 이지만 느려지는 부분은 있습니다. 그러나 워낙 빨라 속도가 저하되는 체감은 느끼지 못할 것 같습니다.

필자는 파이어폭스를 사용하는데 크롬을 다운받아 사용했지만 속도차는 그렇게 느끼지 못했습니다. 사이트마다 다른지는 느린곳도 있고 빠른 곳도 있어서 두 웹브라우저 중 무엇을 선택해야 한다고는 딱히 말하기 어려운것 같습니다. 취향에 맏겨야죠^^
크롬의 약한 부분은 설정부분입니다. 방문기록이나 다양한 설정이 아직 없어서 웹브라우저를 사용하기에는 취약한 부분입니다. 빠른 시간내에 이런 보완을 하면 많은 네티즌들이 사용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꼭 추천을 원하신다면 필자는 파이어폭스를 추천합니다. 많은 부가기능과 빠른 속도의 강점을 가진 점이 사용자에게 즐거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보완도 좋구요!!

최근 뉴스에 독일에서는 익스플로러를 파이어폭스가 앞서는 점유율을 보였다고 합니다. 신선한 충격입니다. 그 만큼 독일의 웹사이트가 다양한 웹브라우저를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증거입니다. 우리나라처럼 1개의 웹브라우저만을 사용하게 끔 하는 이상한 정책을 펼치는 나라에서는 꿈을 꿀수도 없는 일입니다.

앞으로 익스플로러, 파이어폭스, 크롬 이 세가지 웹브라우저가 웹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익스플로러의 점유율은 점점 떨어지고 파이어폭스와 크롬의 점유율은 점점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웹표준시대가 다가오면서 속도가 느린 익스플로러의 시장 점유율은 떨어질 것입니다. 이런 추세를 보이고 있는 세계의 웹브라우저 시장에서 유독 대한민국만 반대로 가는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사용자들의 선택권을 오히려 좁히는 이상한 정책입니다. 아직도 국내에서는 MS의 익스플로러가 90%가 넘는 점유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20대의 젊은 사람들도 다양한 웹브라우저가 존재하는지도 모르고 사용하지도 하지 않습니다. 올바른 웹브라우저 홍보를 정부에서 해야합니다. 웹사이트도 익스플로러에 맞추어서 제작되어서 다른 웹브라우저로 들어가면 제대로 열리지 않습니다. 세계에 맞는 추세로 맞추는 것이 사용자들에게 진정한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