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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두루보기/뜨끈한 이슈

KTX-II 한국형 열차 새로운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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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II 한국형 초고속 열차

 
한국형고속열차(KTX)가 벌써 출범 5주년을 맞는다.
프랑스 TGV, 일본 신칸센, 독일 ICE 등이 주도해온 고속열차 디자인을 뛰어넘어 역동적이며 한국적인 감각을 살린 KTX-II가 올해 우리 손으로 만든 고속철도 차량으로 거듭난다. 바로 KTX-Ⅱ이다. 이 차량은 다음 달 초 실제 고속철로에서 시험 주행에 나선 후 7월부터 호남선에 투입된다. KTX-Ⅱ는 스낵바·장애인 화장실·가족실·수유실 등 승객 편의시설을 두루 갖췄다. 고속철도 차량 생산업체인 현대로템 의왕 기술연구소를 찾아 KTX-Ⅱ를 미리 살펴봤다.

현대로템이 제작한 KTX-Ⅱ의 국산화 비율은 90%에 가깝다. 프랑스 알스톰사가 제작한 차량을 통째로 수입하거나, 부품을 들여와 조립해 만들던 때와는 사정이 달라졌다.
또 승객 눈높이에 맞춰 설계한 게 KTX-Ⅱ의 특징 가운데 하나다. 일반실의 좌석 앞뒤 간격이 KTX에 비해 50㎜가량 넓어졌고, 등받이 각도는 일반실은 2도, 특실은 3도가 더 기울어졌다. 열차 안에서 노트북을 쓸 수 있도록 220V 콘센트도 좌석에 설치됐다. 간단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스낵바도 있고, 가족 단위 승객이나 3~4명의 일행이 이용할 수 있도록 별도의 칸막이가 있는 가족실도 선보인다. 아기 수유실과 자동문이 달린 넓은 장애인 화장실도 만들었다. 주행방향과 반대로 놓인 역방향 좌석도 사라졌다.

그리고 승객들이 쾌적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차량의 창문을 4겹으로 만들어 소음을 줄였고, 바닥에 진동 흡수재를 깔았다.
고속열차의 한 편성당 가격은 알스톰사의 KTX(20량)가 560억원 선이고, 현대로템의 KTX-Ⅱ(10량)는 300억원 안팎이다.

우선 정말로 가슴에 와 닿게 달라진 점은 역방향이 없어 졌다는거죠 솔직히 역방향이 나쁘지많은 않았다.. 가격이 조금 저렴했기 때문..... 역방향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뭐~~
스낵바가 생겼다고 하는데... 요거 하나 마음에 든다. 하지만 얼마나 다양한 메뉴와 합당한 가격을 책정을 할 지 나중에 봐야 알것같다...



KTX-II에 도입되었으면 하는 점

듀플렉스 차량은 우리나라 고속철에도 그대로 투입할 수 있다.KTX의 수요가 늘어난다면 듀플렉스를 투입하는 것만으로도 수송력을 2배로 높일 수 있는 셈이다. 차량가격은 듀플렉스의 10량 1편성이 350억원이다.KTXⅡ는 300억원이다. 수송력 증대량에 비하면 매우 경제적이다.

무엇보다도 제일 군침을 돌게하는 것은 승객을 보다 많이 수송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기존 차량에 2층을 더한 것이어서 탑승시에도 큰 불편함을 없다고 한다. 요즘 녹색성장 하는데 정말 이런게 녹색성장을 보여주는 산업이라고 볼수 있다. 프랑스에서도 TGV보다 45%많은  승객 수송률을 보여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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