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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두루보기/세상만사

블로그들의 위험한 저작권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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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에 대한 안일함


블로그를 운영하는 많은 분들이 있습니다. 저작권이 강화되면서 음악이나 사진을 구하기가 쉽지 않아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많은 고충이 있습니다. 필자도 그중에 속합니다. 대다수의 사진들은 구글에서 자유롭게 공유된 사진을 찾아서 이용합니다. 이미지 속성에서 단계별로 찾을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자유롭게 공유된 사진으로 검색하면 이미지가 한정되어 있고 유용한 이미지를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일본 야후나 중국의 바이두로 이미지를 찾아 사용하고 싶지만 이 역시 언젠가는 저작권에 위배되는 상황이 올수 있으므로 최대한 사용하지 않습니다.

요즘 블로그를 살펴보면 특히 연예와 관련된 글을 올리는 블로거들이 방송화면 캡쳐를 사용해서 방송에 대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방송을 캡쳐해서 블로그에 올리는 것은 방송을 만드는 주체측이나 연예인들의 초상권을 위해한다고 필자는 알고 있습니다. 캡쳐한 사진만을 올리고 비평이나 자신의 견해를 넣은 글은 어느정도 저작권에서 피해갈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3장의 사진을 사용해 글을 쓴 블로거들.. 그러나 수익을 창출하지 않는 전제로 글을 쓰는 블로그들은 저적권에서 피해갈 수 있지만 대다수의 블로그가 수익이 창출되는 상황이기에 저작권에서 쉽게 벗어 날 수 없는게 현 상황입니다.

필자도 초기에는 구글이나 야후, 바이두에서 이미지를 얻어 사용했지만 저작권에 위배될 것 같은 이미지는 전부 없애버렸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이미지를 포토샵으로 불러와서 일일이 재편집하고 다시 만들고 있습니다.

영화나 다른 웹사이트의 이미지를 사용 할 때도 신중해야 합니다. 웹사이트의 이미지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출처를 알려야하고 영화에 대한 비평이나 견해를 작성할 때도 포스터나 영화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이미지도 각각 저작권이 있기에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블로그들이 방송캡쳐 이미지나 영화 포스터등을 무단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미국이나 유럽과 달리 점차 강화되고 있는 저작권이 블로그를 범죄자로 만들 수 있는 날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많은 분들은 분명히 명심해야 합니다. 특히, 방송연예에 대한 글을 쓰는 블로그들은 더욱 유념해야 합니다. 한번 소송이 이루어지고 벌금을 물게 된다면 여파가 커질 것입니다. 지금부터라도 유의하면서 글을 쓰는 습관을 길러야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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