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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두루보기/뜨끈한 이슈

연말 택시 승차거부하는 짜증나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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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차거부는 언제 없어지나?

                                        [출처.http://www.flickr.com/photos/groovysoup/4563758878/]

30일 새벽 눈이 펄펄 내려오는 가운데 정말 짜증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일을 끝마치고 새벽 2시경에 거리를 나가보니 택시를 잡기 위해서 번화가가 아닌데도 평소보다 많은 사람들이 나와있었습니다. 연말 술자리, 모임을 끝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려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평소보다 택시를 잡기 어렵겠거니 하고 추위로 발을 동동 굴리면서 택시를 잡으려고 하는데 정말 택시마다 사람들이 다 타있었습니다. 아~ 집에 가기 쉽지 않겠거니 하고 있었는데..

택시한데가 빈차 등을 켜고 서서히 앞으로 다가와 이상하게 문은 안 열리고 창문만 살짝 내렸습니다. 그래서 목적지를 이야기하니 다시 쌩하고 가버렸습니다. 일명 승차거부 눈이 많이 오는 것도 아니고 택시비도 10,000원 정도 나오는 거리인데도 가지 않았습니다. 연말에 택시들이 손님을 골라태우는 것은 알았지만 정말 짜증났습니다. 한 30분 정도 기다리다고 예약등이 켜지 택시가 보이길대 다시한번 도전하니 역시나 승차거부 정말 짜증나서 번호판 찍고 신고할려다고 인생들이 참 불쌍해서 참았습니다.

요즘은 핸드폰 카메라로 동영상 녹화해서 올릴 수 있기에 정말 몰래 승차거부 하는 택시 한대 잡아서 본보기로 동영상 올려서 정말 한번 정신차리게 하고 싶었지만 참았습니다.

택시기사들의 요금이 적어서 힘든다는 것은 알겠지만 정말 이런 정신으로 고객들 우롱하면서 돈을 벌고하는 것은 아직도 정신상태가 힘들지 않다는 것이죠... 매년마다 이런일을 당하는 손님들만 불쌍하다는 생각이듭니다. 겨울 칼바람이 부는 날에 이런일을 당하면 정말 짜증나고 입에서 욕이 나올정도입니다.

대목에 손님 골라태우고 웃돈 받으면서 한몫 챙기려는 택시기사들 좀 정신차려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일이 벌이지지 않게 경찰들도 위장 단속을 실시해서 택시업체에서 일절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사전교육을 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파파라치를 도입해서 이런 막장 상태를 하지 않게 해야지 정말 정신차리고 승차거부가 사라질 것 같습니다. 정말 짜증나는 밤이였습니다..하... 길에서 몇 시간을 서있던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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