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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두루보기/뜨끈한 이슈

대통령이 말하는 중소기업과 주택구입의 상관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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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으로 눈을 돌려서 취업을?





이명박대통령은 취임 후 계속 젊은이들이 중소기업으로 취업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대기업만 고집할 것이 아니라 중소기업으로도 눈을 돌려달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전문대를 졸업하거나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들은 각 분야에서 자리잡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취직하려고 해도 힘든게 현실입니다. 이미 대졸자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기때문입니다. 현장직이 아니면 유망한 중소기업으로 취직하기 힘듭니다.

솔직히 생산직이 아닌 중소기업의 일력은 그렇게 모자라지 않습니다. 중소기업에서도 직원20명 내외의 작은 중소기업들이 인력난을 겪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연구 분야쪽도 약간 모자랍니다.

이명박대통령이 말하는 중소기업의 인력부족은 아마 생산직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당연히 고도화된 사회에서는 몸으로 힘들게 일하는 일을 하지 않으려는 것이 당연한 현실입니다. 하지만 그에 대한 보수와 복지가 당연히 충만된다면 대한민국과 같은 현실이 만들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왜 젊은이들이 중소기업을 가지 않으려 할까요?? 바로 임금과 복지때문입니다. 대기업과 비교하면 적은 임금과 한참 떨어지는 복지...솔직히 대기업도 중소기업 못지않게 오랜시간동안 일을 합니다. 아마 근무 시간은 별 차이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복지라는 달콤한 사탕으로 직원들을 달래지만 중소기업은 그렇지 못하기에 더 큰 박탈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런 문제로 인해서 중소기업을 회피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 생각됩니다.

중소기업의 취직은 내가 사는 집에 대한 문제다?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차이는 다른 것을 모두 배제하고 바로 "돈"입니다. 돈이 없으면 살아가기 힘든게 우리 대한민국의 모습입니다. 요즘 큰 사회적 논쟁거리 중 주택문제가 있습니다. 전세, 월세에 대한 사회적 문제가 앞으로 큰 고민거리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오고 있지만 정부는 별 문제가 아니라면서 손사레치고 있는 사회적 문제입니다.

이명박대통령에 말따라 중소기업에 취직하게 되면 월세를 살면서 돈을 모으면서 살아가는 것은 정말 힘이듭니다. 이런 차후의 문제까지 생각하면서 중소기업에 무조건 취직하라는 것은 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중소기업의 신입 평균 연봉은 많아야 2,400만원 정도입니다. 한달에 약 200만원을 받게됩니다. 여기에서 세금을 제외하면 약 180만원 정도를 가질 수 있습니다. 여기서 기본적인 생활비와 교통비 월세비를 내면 비로서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은 약 140만원 정도입니다. 초년생에게는 많이 남는 금액이지만 여기서 문제는 시간이 지나도 월급은 많이 오르지 않는다는 현실입니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가지게 되면 돈이 부족해지고 중소기업에 다니는 자녀들의 교육 조건이 열약함에 따라서 차후 다른 아이들과의 경쟁에서 뒤떨어지게 되면서 부의 세습이라는 최악의 사회현상이 일어날 것입니다.

작은 월급으로 안정적인 주택에서 보유하기란 힘듭니다. 전세 및 월세도 만만하지 않기때문입니다. 서울에 있는 다세대주택 1층(방2개)의 전세가격은 6,000~8,000만원을 상회합니다. 강남의 유명한 지역은 더 심합니다. 그리고 아파트는 1억 5천만원을 넘어갑니다. 중소기업을 다니면서 가정을 이루고 방 2칸이 있는 집에서 전세로 살기 위해서는 정말 힘이듭니다. 취직을 해서 돈 한품 쓰지 않고 모은들 전세집 하나 얻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과연 중소기업으로 발을 돌리라고 하는 대통령의 말이 젊은이들에게 들어오기나 할까요? 자신과 함께 기업을 키운다고 하는데... 솔지히 웃기도 있네라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우리나라의 기업 주고즐 보면 힘이들죠... 대기업에서 워낙 누르고 있으니 말이죠...

자신의 생활이 편하지 못한 주택에 살아가면서 과연 중소기업에 대한 생각을 좋게 하는 젊은이들은 없을 것입니다. 살아가면서 피요한 의, 식, 주중 주 자체를 해결하지 못할것이 뻔히 보이는 자신의 미래를 과연 선택할 수 있을까요?

중소기업의 취직을 한다는 것이 왜 젊은이들에게는 어려운 선택인지 이대통령은 모든 상황을 생가하고 이야기를 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신입의 연봉은 대략 1,000만원 정도 차이에서 시작됩니다. 만약 복지를 돈으로 환산한다면 더 많은 차이가 날 것입니다.

앞으로의 나의 미래를 생각하면서 살아온 젊은이들에게 어떤 설명과 이해로 중소기업에 취직하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대기업들이 중소기업을 조여짜면서 관계를 유지하기에 이런 기업에 다니는 젊은 이들은 자신의 미래를 걱정하면서 일을 하고 싶어 할까요? 사회적인 문제를 너무 간단하게 생각하고 이야기를 하지 않나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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