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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방송,연예

오리고기는 재고도 많은데 왜 가격올라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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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 SBS

재고가 넘쳐나는데 가격 인상이라

2020년 11월 SBS "맛남의 광장"에서 오리고기의 판매가 좋지 않아 창고에 대량으로 보관돼 있다고 방송되었습니다. 

전국에서 1년에 7,000만 마리를 생산하는데, 절반 가까이 비축된다고 했었죠...

그리고 보통 오리고기는 비싸다는 인식 및 외식으로 소비되며 훈제오리가 아닌 이상은 내식으로 소비되는 물량이 많지 않다고 했습니다. 보통 오리는 일부 물량을 냉동창고에 저장해두었다가 판매를 하는데 소비 둔화가 심화되며 재고가 점점 쌓이고 있고 재고량이 무려 13,000톤에 이른다고 전해졌습니다.

 

엄청난 재고 물량이 있지만 소매가는 내려가지 않고 있는 유통환경이 제일 큰 문제라고 생각되는데요... 가정에서 내식으로 가장 많이 소비되고 있는 훈제오리고기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보통 마트에 가보면 오리고기는 훈제오리 슬라이스와 오리고기 로스로 나뉘어서 판매가 대부분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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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보통 대형마트나 동네 마트, 기업형 슈퍼마켓에서 판매하는 훈제오리 슬라이스 가격은(행사가) 600g에 7,990원에 판매되었습니다. 근데 이상하게 조류독감이 발생되었다지만 냉동창고에 막대한 재고 물량이 있는데도 소매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수요와 공급이라는 기본적인 시장원리를 이해하려고 해도 전혀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중간에 도매상들이 다 해쳐먹는다는 생각만 들뿐이죠.....

 

2020년 12월 훈제오리 슬라이스 가격은(행사가) 600g에 8,990원으로 인상되더니 2021년 1월에는 9,900원(10,900원)까지 인상되었습니다. 재고 물량 13,000톤이 무색하다는 생각됩니다. 

도매상들의 각성이 필요하다

AI로 인한 계란 가격 및 계육 가격 인상은 이해가 됩니다. 판매가 부진하여 보유한 재고가 많지 않았기에 하지만 오리는 판매가 부진하여 엄청난 재고를 보유하고 있는다고 했는데 가격 인상은 너무나도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됩니다. 유통관리에 대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이런 상황이 발생된다면 누구를 믿고 상품을 구매할까요? 도매업자 및 중간 도매업자들의 자성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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