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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단신

F1 경기장을 꼭 지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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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기 벅찬 F1 경기장

                               [출처.http://www.flickr.com/photos/mdpettitt/1061606840/sizes/l/]

드디어 F1 시즌이 시작됩니다. 올해 국내에서도 F1 경기가 열립니다. 세계 3대 스포츠라고 불리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듣보잡에 불과한 스포츠입니다. 연간 6 억명의 시청자를 보유하고 경기당 20 만명의 관광객이 몰린다고 합니다. 현재 전라남도 영암에 경기장을 건설하고 있습니다. 국내의 모터산업 활성화에 불을 집히고 관광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 결정한 취지라과 정부와 전라남도는 말하고 있습니다.

                                  [출처.http://www.f1korea.go.kr/01kr/f1koreacircuit/lookaround/view/]

과연 국내에서 F1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여건이 되는지가 궁금합니다. 우선 국내 관광객이 어느정도 모일지? 과연 F1대회를 구경하러 오는것인지 아니면 레이싱모델을 볼려고 몰려드는 구경꾼은 아닌지? 답은 외국인 관광객이 몰려들어야만 경기장을 꽉 매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솔직히 국내에서 가장 인기있는 야구와 축구의 국가대항전이 열린다고 한들 그리고 수도인 서울의 중심부에서 열린다고 한들 관중이 5 만명 이상이 모이기 힘든게 국내의 현실입니다. 하물며 땅끝에서 열리는 경기를 과연 누가 보러 갈 것인지?? 의문이 듭니다.

현재 건설중인 경기장의 관중석 규모는 (좌석+자연관람석)을 포함해서 12 만석입니다. 참 어처구니 없는 경기장 관중석입니다.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의 경기장 중 가장 큰 관중석이라고 보여집니다. 과연 우리나라로 외국인들이 넘쳐나듯 들어오지 않는다면 결코 체어질 수 없는 숫자입니다. 하루에 10 만영이 찾을 거라고 한다는데 우려가 됩니다.

솔직히 F1은 아직 유럽과 미국등 일부 국가권에서 유형하는 스포츠입니다. 한마디로 부유한 나라의 스포츠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필자는 F1을 좋게 보지 않습니다. 스포츠라고 하기에는 돈이 결합된 일부만의 축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누구나가 즐길 수 있는 것이 아닌 그들만의 있는 자들만의 스포츠이라고 봅니다.

하여튼 전라남도 영암의 위치는 아래의 지도에 볼 수 있습니다.

                                  [출처.http://local.daum.net/map/index.jsp?t__nil_bestservice=map]

판교 분기점에서 경기장까지 승용차로 대략 5 시간이 걸리는 어마어마한 거리입니다. 수도권안 인구가 국가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국가의 현실을 볼때 쉽지 관광객을 유치하기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어떤이는 지방에서 관광을 오면 되지 않느냐고 물음을 하시는 분이 있을 것입니다. 필자는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F1은 여타 구기종목의 스포츠와 달리 젊은 세대들의 편중이 심한 스포츠입니다. 지방으로 내려갈 수록 연령이 높아지는 인구 분포로 볼때 관광객 유입은 힘들다고 생각됩니다.

                            [출처.http://local.daum.net/map/index.jsp?t__nil_bestservice=map]

경기장 위치는 정말 구석진 곳입니다. 만약 관광객이 온다면 숙박 시설이 필요합니다. 경기가 열리는 날 기준으로 앞뒤로 3~4일간 머물기에 충분한 숙박시설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경기장 주변은 거의 전무하다 시피 합니다. 보통은 목포쪽으로 넘어가야 합니다. 이동거리도 꽤 됩니다. 평균 12 Km가 넘는 이동거리이기에 외국 관광객의 불편함이 예상됩니다. 그리고 교통수단!!
목포가 아무리 발달을 했더라고 하루평균 10 만명의 관광객이 몰리면 이를 운송할 교통수단이 필요합니다. 아직 목포에는 버스 한가지의 대중교통 수단 밖에 마련되있지 않은 실정입니다. 교통란은 보지않아도 뻔한 현실입니다. 다른 대회와 달리 정말 단기간에 열리기에 전라남도와 운영위원회의 대책이 마련되지 않은다면 최악의 대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가장 우려되는 점은 입장료입니다. F1코리아그랑프리 입장료는 13만-83만원 선으로 그랜드스탠드의 경우 60만-83만원 선에서 책정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레이스 출발과 결승선 도착, 정면 통과 순간만을 육안으로 제한되게 확인할 수 있어 지적되고 있습니다. 보통 국내에서 열리는 스포츠 행사가 비싸도 10 만원 안에서 결정이 됩니다. 야구와 축구가 한창 마지막으로 치닺고 순위 싸움에 재미를 붙이고 있는 상황에서 누가 최저 13 만원이라는 거금을 들여서 경기장을 찾겠냐? 라는 것입니다. 그남아 다행인것은 아시아게임으로 인해서 야구가 10월 초면 끝이 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프로축구는 12월 까지 계속되기에 10,000원 이면 2시간 동안 경기를 즐길 수 있고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서 열리기에 누가 5시간이나 걸리고 10만원 이상하는 경기를 보러 가겠느냐 입니다. 정말 매니아가 아니고서는 말이죠!!!

이번 F1대회 개최는 시기상조입니다. 국내의 모터스포츠 자체가 워낙 규모가 작고 자동차 경기가 열리는 지도 모르는 사람들의 거의 대다수인 나라입니다. 시장이 확대되고 안정화되어야 하는 시기에 열려야 하지만 무슨 깡인지.. 개최되네요...
필자의 생각이 너무 지나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모습이 현실입니다. 정말 답답하네요...

대회를 마치면 경기장을 사용해야 하는데 일년에 얼마되지 않는 경기장 운영으로 인해서 국민의 세금을 섞이는 애물단지로 전락한다는 사실입니다. 국내의 자동차경주가 얼마나 열리는 지는 필자도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많아야 8전을 치르는 경기입니다. 그리고 종류도 f2를 포함해서 4가지인가 합니다. 자세히 모르겠네요.. 하여튼 많은 경기가 열리지 않는다는 이야기입니다. 결국 놀리는 경기장.. 누구 유지보수비를 지불하는지...하~ 앞으로 참 암담한 현실입니다. 지금 현실은 대다수의 선진국은 국제대회를 유치하려하지 않습니다. 특히 수익이 창출되지 않는 경기는 말이죠...왜냐하면 경기장 건설비와 부대건설비를 여타 그리고 앞으로의 관광수익으로 매우려고 하지만 따져보면 손해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유지보수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것이죠...
참 ..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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