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연예/방송,연예

개편된 "웃찾사" 다시 날아 오를 수 있을까?

728x90

웃찾사 어디서 웃어야 할지??


 
[출처 tv.sbs.co.kr/smile/]

개편 이후 첫 선을 보인  '웃음을 찾는 사람들'(웃찾사)의 시청률 상승 효과는 없었습니다.
시청률은 TNS결과 7%를 보였습니다. 전주와 비슷한 시청률입니다.
'웃찾사'는 박승대가 작가로 복귀하고, 5년 전 연출을 맡았던 심성민 PD가 컴백한 첫 방송이었습니다.
'뻐꾸기 브라더스' '암소소리' '마이 파더' '선도부' '비호왕자' 'new 부조리' '웃기다' 등 총 15개 코너가 시청자들 앞에 신고식을 치렀습니다. 하지만 기존에 인기를 끌던 몇몇코너는 방송이 되지 않아서 시청자들이 아쉬워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필자가 볼때 너무많은 코너를 내보낸것 같습니다. 출연코너를 조절해야 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공개코미디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개그콘서트"를 보면 9~11개 정도의 코너편성을 하고 있습니다. 너무 많거나 또는 적으면 시청자들에게 몰입도를 저하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웃찾사는 개그콘서트의 장점을 본받아야 합니다. 신인들을 코너에 적절히 배치해서 차근차근 실력을 쌓게하는 모습이나. 코너를 배치하는 형태등 많은것을 배워야 할 것입니다.
그 동안 웃찾사의 문제점 중 한가지인 공채 개그맨을 코너에 투입하지 않고 특채도 아닌 방송 활동을 위한 수단으로 나오는 몇몇 출연자들 때문에 코너의 질을 떨어트렸습니다. 개그를 하는지 무엇을 하는지 알 수 없는 이들 ..
이런 모습은 앞으로는 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현대적인 개그 요소만을 보여줄 것이 아니라. 과거에 이루어졌던 개그 요소들과도 적목 시켜서 새로운 개그형식을 표현했으면 한층 재미있는 "웃찾사"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방송을 보면 지나치게 진부한 소재와 코너들이 주류를 이루었고, 별다른 설정 없는 개그로 아쉬움을 보였습니다.
물론 ‘웃찾사’는 이제 개편 후 첫 방송을 했을뿐입니다. 아직은 낯설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제대로 된 웃음 포인트를 찾기가 어려웠을 수도 있습니다. 시대에 맞지 않는 내용을 계속 지향을 한다면 아마 "웃음을 참느 사람들"로 이름을 바꿔야 할 것입니다.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