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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돈이 그렇게도 많아? 한화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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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균 15억원이나 준다


올 겨울 프로야구가 끝이 났지만 기사거리는 엄청나게 나오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출범 역사상 가장 재미있고 기사거리가 많은 겨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 중심에는 이승엽, 김태균 그리고 박찬호가 있습니다. 이승엽은 고된 일본 생활을 정리하고 고향팀인 삼성으로 다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일본생활이 성공적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는 일본 생활이라고 생각됩니다. 잘한 시기도 있었고 못한 시기고 있었기에 용병으로서 나쁘지 않았던 선수 생활이였죠!!!
고향팀인 삼성으로 돌아오면서 연봉도 다른 사람들이 생각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연봉으로 계약을 했습니다. 삼성 구단도 이승엽에 대한 신뢰와 체면을 살려준 계약[연봉 8억원(옵션 포함 총 11억원)]이라고 생각됩니다. 필자 생각으로는 조금은 많다고 생각되는 금액이기도 합니다. 기존 7억원이 최고 몸값이였죠... 한 5억원에 옵션 정도가 적당하지 않았나 하네요.. 그래도 이습엽 연봉에 대한 갑논을박이 별로 없는 것 같으니... 많은 야구 팬들도 어느정도 인정하는 분위기 인 것 같습니다.

또 한명의 핵인 김태균!! 일본 선수생활 중 정말 좋지않은 모습으로 귀국해서 많은 팬들을 실망시켰죠... 한화도 이런 김태균에게 정말 어처구니 없는 돈을 주고 계약을 했습니다. 15억원이라는 엄청난 금액입니다. 관중 동원도 넥센과 꼴지를 다툴만큼 많지 않는 구단이 어떻게 이런 금액을 제시할 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그리고 총 연봉도 거의 꼴지를 기록하는 구단인데 말이죠!! 거기에 성적도 중상위권을 계속 유지하는 팀도 아닌  만년 7, 8위를 하는 구단에서 한 선수에게 최고액을 준다는 것 자체가 웃기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김태균이 일본에서 최고의 성적을 내고 돌아온 것도 아닌 2년차 중간에 짐을 싸고 돌아온 선수에게 이런 기가막힌 아량을 배푼다는 것 자체가 정말 어이상실 할 만한 일입니다. 금년 이범호 선수가 한화로 돌아오기 위해서 많은 기다림을 가졌지만 결국은 복 덩어리를 걷어차고 계약을 하지 않는 것을 생각한다면 정말 한심한 구단 운영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다른 구간에서 보면 한화구단이 미치지 않고 이런 무리수를 두는구나 하면서 비 웃을 것 같습니다.

 한국야구로 돌아온 박찬호에게는 어떻 할 건가?

탈도 많았던 박찬호 복귀 문제가 해결되면서 결국 한화로 가게되었습니다. 문제는 연봉인데요... 일본 생활을 중도 포기하면서 돌아온 어처구니 없는 선수에게 국내 최고 금액인 15억원을 주었기에 과연 메이저리그에서 15년 이상을 뛴 선수에게 어떤 대우를 해 줄지 많은 야국 팬들은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많은 매체들은 기사를 쏜아내고 있고요.....

김태균에게 그 많은 돈을 줄 만큼 많은 돈을 가지고 있는 한화구단이 과연 얼마를 줄 것인가??

메이저리그에서 100승 이상을 올린 투수는 대략 9% 정도입니다. 이 9% 안에 들어간 투수가 바로 박찬호입니다. 정말 메이저리그 역사속 한 획을 그은 선수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입니다. 나이가 40살 이기는 하지만 이런 선수가 고국에 돌아와서 선수생활을 마감한다고 합니다. 정말 국가대표로도 많은 경험이 있는 선수 그리고 야구 최고리그에서 100승을 거둔선수, 15년 이상을 메이저리그에서 선수생활을 한 선수가 구단에 있다는 자체가 큰 힘이 될 것이고 앞으로 성장 할 선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기에 과연 박찬호선수에 대한 몸값을 어느정도로 책정할 것인가에 대한 한화구단의 고심이 클 것입니다.

과연 어느정도의 금액이 적당할까요? 필자 생각으로는 4억원 정도에 옵션을 포함한 계약이 현실성에 맞다고 생각됩니다. 40살 이라는 나이에 아직도 145km이상의 직구를 던지고 있습니다. 국내 선수들 중 이 정도의 구속을 가지고 있는 선수들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어떤 연봉을 한화에서 제시할지 앞으로 두고 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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