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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야구에서 투수의 구질(구종)은 몇 가지일까? -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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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Knuckleball(너클볼)
 

[사진.http://www.thecompletepitcher.com/how_to_throw_knuckleball.htm]
 
너클볼하면 떠 오르는 선수를 말하라고 하면 현역 선수 중 미국의 보스턴삭스의 팀 웨이크필드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너클볼의 그립은 검지, 중지, 약지의 손톱을 공에 쥐고 나머지 엄지와 세끼손가락으로 쥐어주면 됩니다. 공을 던질때에는 손가락으로 밀면서 던지다는 느낌으로 뿌려주면 됩니다. 너클볼의 가장 핵심은 공의 회전수입니다. 통상적으로 공이 포수의 글러브에 들어가기 전까지 약 1회의 회전을 한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회전이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회전이 없기에 공은 공기의 저항을 받고 그래서 공이 투수로부터 날아오면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너클볼을 투수도 포수도 어디로 갈지 알 수 없는 특이한 구종입니다. 그 만큼 변화가 심하다는 것입니다. 너클볼의 구속은 대략 80~120km 정도입니다. 공이 느려서 쉽게 칠것 같지만 공의 변화가 많아 느린공이자만 쉽게 칠 수 없습니다. 너클볼 투수들은 너클볼만 던지는 것이 아니기에 직구에 두세가지의 구종을 혼합해서 던지면 타이밍을 맞추기 어려워 치기에 쉽지 않습니다.
축구를 좋아하지는 분은 크리스티앙 호날두의 프리킥으로 이해하시면 쉬울것 같습니다. 공의 회전이 없어 흔들리면서 뚝 떨어지는 공처럼 같은 과학적 접근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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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핏볼

스핏볼은 야구에서는 반칙행위로 현대야구에서는 사용하지 못하는 공입니다. 공에 침을 묻혀서 던지는 공이기에 빠른공을 던지면 휘어지는 각도가 큰 공을 던질 수 있습니다. 논란이 많이 되는 공이여서 이름만 남아있는 공입니다.

3. 자이로볼

야구에서 가장 논란이 심한 구종입니다. 실제 존재하는지 아닌지 많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인간이 던질 수 없는 볼이라는 것은 대다수의 야구인들의 의견입니다. 과학자들이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돌려본 결과 던질수 없는 공이라는 의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야구의 공의 회전이 변화구보다 많고 직구의 모습을 보여주는 이상적인 볼입니다. 공의 회전이 일반적인 공과달리 앞으로 회전하는 볼입니다. 마쓰자카 다이스케(보스턴)이 자이로볼을 던지다고 하는데 많은 이들은 아니라고 하는 의견이 대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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