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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두루보기/세상만사

신용카드의 서비스 사용위한 높은 월 사용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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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진 월 사용액


신용카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1년마다 일정의 연회비를 내야 합니다. 보통 2,000원 부터 그이상의 돈을 지불합니다. 그리고 신용카드의 다양한 혜택을 얻기위해서는 신용카드마다 지정한 일정 수준의 카드를 사용해야 합니다. 바로 월 사용액입니다.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대부분의 신용카드는 월 평균 카드사용액이 10만원 이상이면 부가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 20만원 이상으로 인상되었습니다. 1년 사이에 2배다 인상된 사용액입니다. 작년 월 사용액 30만원 이상이었던 카드들은 더 이상 인상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보통 2장에서 3장의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일반인들에게는 큰 충격입니다. 가정을 꾸리고 생활하는 분들의 경우에는 식생활 비용으로 어느 정도 매꿀수 있지만 혼인을 하지 않는 개인들은 너무 큰 인상입니다. 보통 2개의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남,녀 미혼 자들의 소비 형태는 일정한 모습을 유지하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연말 소득공제를 위해서 소액결제까지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과거 10만원 이상만 사용하면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었지만 올해 부터는 2배 이상을 사용해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카드사들이 예견했던 카드 사용량의 증대보다는 역으로 카드 사용자들은 최소한의 결제를 하는 모습을 보이게 될 것입니다. 2개의 카드에서 1개의 카드를 집중 적으로 사용하는 소비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2개의 카드를 사용해 어정쩡한 부가서비스를 받는 것보다 1곳에서 알찬 부가서비스를 받는 것으로 선택의 기준을 바꾸게 될 것입니다.

국내 신용카드 발급수는 세계 5손가락 안에 들어갈 만큼 많은 발급수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소득공제가 카드 남발에 미친 영향이 큰 것 같습니다. 만약 소득공제라는 제도가 없었더라면 현재의 신용카드 발급은 없었을 것입니다. 신용카드 회사의 성장도 정부의 영향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그러나 신용카드 회사들은 과거의 일들은 새까맣게 있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용자들을 위한 부가서비스나 신용카드 정책이 아니고 역으로 자신들의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정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사용자들의 불만이 늘어가고 있는것이 국내 신용카드의 현주소입니다.

서비스를 하는 회사는 고객이 사용하기 편안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최우선의 기업방침입니다. 그러나 국내 카드회사는 국내 소비자들을 봉으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저급한 기업정신을 가지고 운영하는 모습을 보면 아직도 국내는 후진국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합니다. 신용카드회사간의 특별한 서비스 차이를 느끼기는 어렵습니다. 그게 그것인 카드회사들...

진정 카드 사용량을 늘려서 수익을 극대화 하고 싶다면 고객들의 불만을 귀를 열고 듣고 그에 맞는 서비스를 하면 됩니다. 그렇게하면 자연히 카드 사용량도 늘어나고 수익도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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